<?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blog.alad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알라딘 문화 초대석 (문화초대석 서재)</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알라딘 고객님을 위한 문화 이벤트 초대 공간입니다.</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21 Mar 2010 17:29:33 +0900</lastBuildDate><image><title>문화초대석</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82963135438773.gif</url><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문화초대석</description></image><item><author>책먹는필기공주</author><category>행사 참여 후기</category><title>★ 2010년 3월 20일 &lt;남인숙과 함께하는 색다른 결혼 컨설팅&gt; 특강을 다녀와서..</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47061</link><pubDate>Sat, 20 Mar 2010 21: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47061</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102773&TPaperId=3547061"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01102773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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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3월 20일 &lt;남인숙과 함께하는 색다른 결혼 컨설팅&gt; 특강을 다녀와서..&#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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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3월 초에 남인숙 작가님이 알라딘에서 작가와의 만남 개최한다고 하길래, 알라딘 이벤트 응모를 했어요.<br />
그리고 나서 3월 16일날 이런 당첨 메일이 날아왔지요.&#160;&#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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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터넷서점 알라딘 입니다.<br />
&lt;남인숙과 함께하는 색다른 결혼 컨설팅&gt; 초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br />
아래 내역을 확인하신 후 강연 당일 행사장에서 본인 확인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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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일시 : 2010년 3월 20일(토) 오후 2시<br />
◈ 강연장소 : 엔제리너스 커피 연대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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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주세요]<br />
1. 참석이 어려우신 분들은 강연 전날까지는 댓글로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br />
2. 후기를 남겨주시는 분들 가운데 1분을 선정, 알라딘 상품권(3만원)을 드립니다. (행사 후기 게시판에 페이퍼로 작성해주시고, 남인숙 작가의 저서를 알라딘 상품넣기로 담아주세요)<br />
3. 사전 연락 없이 불참하시는 경우, 향후 진행되는 초대 이벤트에 일정기간 당첨되실 수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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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회사일때문에 못갈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별 일 없어서 토요일 오후에 일찍 신촌으로 나갈 수 있었어요.<br />
&#160;엔젤리너스 연대점은...바로 여기에 위치해 있었어요. 신촌역 3번 출구로 쭈욱 올라가면 나오는....&#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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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길을 잘못 찾아온 것 아닌지 조마조마했지만 다행스럽게도 4층짜리 건물의 엔젤리너스에 딱 도착했어요.&#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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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에 올라가니까 출판사 관계자분께서 1층에서 아메리카노 혹은 라떼 중에서 선택해서 음료를 받아오면 된다고 하여 라떼를 받아서 4층으로 다시 올라왔어요. 출판사, 알라딘 관계자분들께서 특강을 위하여 열심히 특강 장소 세팅을 하고 계셨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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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앉은 분과도 인사를 나누고, 명함도 주고받고 그러다가 작가 선생님이 도착하셨어요.&#160;&#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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삥 둘러 앉아서 특강이 아닌 작가와의 담소의 시간처럼 차 한잔 마시면서, 몇 달 전에 남작가님이 새롭게 출간하신 &lt;여자의 인생은 결혼으로 완성된다&gt;에 관한 이야기 및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답니다. 미혼인 여자분들도 있었지만, 결혼하신 것 같은 기혼자분들도 계셔서 약간은 깜짝 놀랐지만 또 결혼해서도 찾아다시는 열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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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남작가님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메모한 것들을 토대로 적어볼까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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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숙 작가 선생님(이하 남작가님이라 합니다.)은 일찍이 스물 다섯 살 때 결혼을 하셨고, 지금은 결혼생활 12년차라고 해요. 결혼을 하기 전에 몰라도 되는 것들이 있겠지만서도 결혼을 해서 이것 정도만은 알았더라면 하고 싶은 순간이 너무나도 많았고, 결혼을 앞둔 여성들, 결혼을 한 지 얼마 안된 여성들을 위해서 이 책을 쓰셨다고 해요. 사실 서점에는 인생에 대해서 의문을 던지는 문학 작품들이 많이 나와 있고 또 그러한 책들도 당연히 우리 생활에 필요하지만 무언가 인생에 있어서 답을 제시하는 그러한 책도 필요하다고 느끼신 남작가님은 결혼에 대해서 아직은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에게 어떤 깨달음과 실마리를 제공해주고자 책을 쓰셨다고 하는 것 같았어요. 여하간, 314페이지의 분량의 책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지만 이 자리에서는 시간도 제약되어 있는 만큼 딱 세 가지 이야기만 하고 가시기로 했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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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자는 자존심이 대단한 존재이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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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남자의 자존심이란 어떤 것인지 알 수 없다고 했는데, 보통 외국 서적에서는 남자의 자존심을 수치심으로도 표현한다고도 해요. 사실 이렇게 형이상학적으로 말하면 이해가 안가지요? 남작가님이 말하기를 자존심은 이렇게 표현되더라구요. 보통 무능한 남자들은 가족들에게 잘 안하고, 능력있는 남자들이 오히려 가족들에게 더 잘한다고 해요. 남자들은 자신과 관련된 사람이나 가족의 불행을 자신의 무능력의 반영으로 보고 굉장히 자존심 상해하고 수치심을 느끼고 거기에다 더해지면 결국은 상대방에게 그 잘못을 돌리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여자들은 작은 부분에 있어서도 남자를 비난하지 않고, 수치심을 느끼지 않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그래서 결국 남자들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것은 상당히 남녀 사이나 부부 사이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해요. 이 부분을 들으면서 3년 전에 알라딘에서 사서 읽었던, 필 맥그로 박사의 &lt;똑똑하게 사랑하라&gt;의 한 구절이 기억 났답니다. 그래서 옮겨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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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한테서 인정받기를 가장 절실히 원한다. 남자는 퇴근해서 집에 돌아오면 열렬히 환영받기를 바라고, 자신의 일이나 역할, 외모 등 모든 분야에서 여자한테 인정받고 여자가 자랑스러워해 주기를 바란다. 남자는 자신의 욕구에 대해 말할 수도 없고, 말할 의사도 없기 때문에 여러분은 남자가 가장 절실히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알아내야 한다. 일단 남자의 욕구를 파악했고, 그 욕구가 건전한 것이라면 다음 할 일은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질수록 인정받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여자를 통해 삶의 균형을 이루게 된다. 남자는 여자가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고 싶어 하고 자신을 능력 있는 인생의 동반자로 믿어 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여자가 자신을 매력적인 존재로 인식하고 자신과 함께 있는 모습을 남들한테 떳떳이 보여 주면서 자랑스럽게 여기기를 바란다. 물론 여자도 그렇다.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자기 짝이 아닌 남자와 함께 있다는 뜻이다. 남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만 한다면 여러분은 남자의 인생과 미래에서 중요한 존재가 될 수 있다. 남자가 하는 일이 무엇이든 그 자신에게는 대단히 의미 있고 또 중요하다. 자신에게 그토록 중요한 일을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여자가 존중해 주고 자랑스럽게 여긴다면 남자는 그 여자를 하늘처럼 떠받들 것이다. (필 맥그로 저, 똑똑하게 사랑하라 중)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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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작가님의 책인 &lt;여자의 인생은 결혼으로 완성된다&gt; 4장 206페이지에도 자세히 나와 있으니 잘 읽어보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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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자의 자존감(자신감)은 결혼 생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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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자신감, 자아의 확신이 없는 여자는 결혼 생활에 있어서 100% 불행할 수 밖에 없다고 해요. 그래서 남작가님은 주변 사람들에게 결혼해서도 자신의 일을 가지는 게 좋다고 말한다고 해요. 일을 가지는 것만큼 자존감 유지에 있어서 중요한 수단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그렇지만, 전업주부냐 일하는 주부냐에 상관없이 자존감을 가지는 것은 어떤 여자에게 있어서도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또 한 번 강조하였습니다. 남작가님이 말하길 보통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수준 이상으로 타인을 사랑할 수 없다고 해요. 그래서 자기 자신을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타인에게도 사랑을 베풀 수 있다고 해요. 그런 의미에서 여자의 자신감은 매우 중요하지요.&#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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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랑과 조건과 관련하여 남자는 자신이 사랑하지 않는 여자에게 좀처럼 정성을 기울이지 않지만, 여자는 어느 정도 조건을 보고 결혼을 하였다고 해도 남편을 사랑하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여자에게 있어서 사랑보다는 조건이 살짝 우위라고 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작가님이 돈 많은 남자를 만나야 한다 이런 말씀은 하지 않으셨답니다. 그렇다면 그 조건은 무엇일까요? 남작가님이 말하는 조건은 물질적인 것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실 결혼 적령기의 남자가 경제력이 아주 좋을 수는 없다고 해요. 그렇기에 결혼 이후 경제 문제는 (+)보다는 (-)를 잘 관리할 수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는 남자가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남자의 부모님의 노후대책이 되어 있지 않아 100% 생활비를 다 대주어야 하거나 빚이 많은 부모님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셨어요. 남작가님 주변의 대부분을 보면 이런 경우는 아무리 돈을 열심히 벌고 노력을 해도 삶이 근본적으로 힘들고 벗어나기 힘들기 때문에 사는 낙과 희망이 없어 어느새 사랑도 식어버리고 불행한 결혼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는 거에요. 사실 이 부분은 정말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은 남자를 볼 때 그 남자의 미래를 체크 하는 게 현명하다고 말씀하셨지요. 남자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한 사랑을 할 수 있는 남자인지 그런 성격이 중요하대요. 흔히 하는 말로 공돌이 타입의 남자가 남편감으로 나쁘지 않다고 하는데, 즉 단순한 우직한 남자가 결혼 생활 무난하게 잘 할 수 있는 좋은 남자라고 해요. 남작가님도 그런 우직한분과 결혼을 했다고 하시네요.&#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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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과 관련하여서는 책 1장과 2장에 걸쳐서 나와 있으니 잘 참고하시면 될 거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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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혼 생활에 있어서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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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부분은 책 전반에 걸쳐서 나와있는 부분이라서 딱히 어떤 부분이라고 말하진 않겠지만, 남작가님은 결혼 초 3년을 책에서나 특강에서나 여전히 강조하셨답니다. 즉 결혼전에 우리는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하는데 바로 그것은 결혼 후의 노력이랍니다. 결혼 생활의 성공은 결코 아무 노력없이 되지 않는다고 해요. 그렇기에 부부간에 서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해요.&#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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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남작가님이 말씀하시길, 보통 여자의 80%는 결혼에 관심없다고 말하지만 90%의 여자들은 결국 결혼을 하게 되기 때문에 어차피 하게 될 결혼이라면 잘 알고 대처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렇기에 결혼으로 플러스 알파의 인생을 살아오고, 또 너무나도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남작가님은 결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귀기울이도록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대비하기를 당부하셨답니다. 얼마나 재력이나 조건이 좋은 남자를 만나냐에 관심을 기울이기 전에, 결혼 후에 어떻게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꾸려나갈 것인가를 꿈꾸고 노력하는 여자는 행복한 결혼 생활, 더 나아가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160;마인드 셋팅과 노력을 통하여 혼자가 아닌 둘이 행복한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이 강하게 들게 만들어주는 강의였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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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그럼 Q&amp;A시간에는 어떤 질문과 대답이 오고 갔는지 살짝 살펴 볼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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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시부모님이 재력적으로 많은 지원을 못해준다면 많이 섭섭할 것 같은데, 어떤 태도를 취하는 것이 좋은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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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작가님 대답) 기왕이면 두 사람이 스스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본인 역시 그랬으며, 또 만약에 시부모님이 여유가 있어서 조금이라도 보태주신다면 남편 키워준 일도 힘든 일인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잔머리 굴리고 이리 빼고 저리 빼고 하는 것보다는 시댁을 진심으로 마음 편하게 사랑하고(가장 중요), 속 편하게 대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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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남자들은 보통 여자들이 자기 부모님에게 잘하기를 원해요. 그런데 전 남자가 저희 부모님한테도 좀 잘했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제가 남자집에 가서 이것저것 일 다하고 그러는데 남자도 우리집에 와서 그랬으면 좋겠는데 보통 그러지 않을 것 같아서요. 어떻게 하면 남자가 저희 집에도 잘하게 할 수 있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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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작가님 대답) 사실 아까 말했듯이 남자들은 자존심이 굉장히 강하다. 이 자존심은 자신의 부모님에 관련된 문제에도 연관되어 있다. 남자들에게 있어서 자기 부모님에게 잘하는 것은 자존심과도 결부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시부모님께 잘 해드리는 것은 남자의 자존심과도 연관이 있다. 그리고 여자의 부모님께 잘하게 하려면 비아냥거리면서 "나는 ~~~한데, 당신은 왜 안해?" 이런식으로 요구하는 것보다는 간접 화법으로 "당신이 ~~~ 해주면 좋을 텐데"이런식으로 유도해 보는 것이 좋다. 남자의 자존심도 살려주면서 스스로 원하는 것을 얻는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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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남자가 상황이 안 좋으면 자격지심을 가지게 되는데, 상황이 좋아진다면 그 자격지심은 해소될 수 있는 건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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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작가님 대답) 그렇다고 할 수 있다. 보통 남자들이 보통 경제적으로 상황이 안 좋을 때면 겉으로 드러나곤 한다. 그렇지만 자존심 회복의 근거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회복된다. 그렇기 &#160;때문에, 어떤 안 좋은 상황에 처해있을 때 여자는 남자가 상황을 잘 극복해낼 수 있도록 조언해주며 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어린시절부터 많은 트라우마를 가진 남자들은 그런 것들을 극복하기 힘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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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다시금 4년전에 명동 스타벅스에서의 특강때 뵈었던 남작가님을 다시 만나뵙고, 차를 마시면서 좋은 이야기를 듣고 소중한 인맥도 만들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또 다시한번 귀중한 시간 내신 남작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또 기회가 되면 알라딘 작가와의 만남을 잘 이용해 볼까 해요. 하지만 그 전에 만나야 할 작가가 쓴 책을 미리 읽고 가는 센스와 예의&#160;정도는 겸비해야 하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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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나서 살짝 이야기도 하고, 남작가님에게 사인도 받는 모습입니다...&#160;
이곳에 와서 알게 된 좋은 분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160;&#160;&#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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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제가 받은 사인입니다. 4년전에 받았는데 또 받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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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와 남작가님의 사진도 찍었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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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직접 작성한 포스트들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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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6년 12월 30일 남인숙 작가님과의 만남 리뷰: http://blog.naver.com/peripanu/40032765090<br />
2)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리뷰: http://blog.naver.com/peripanu/40100616247<br />
3)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실천편) 리뷰: http://blog.naver.com/peripanu/40100620358<br />
4) 여자 거침없이 떠나라 리뷰: http://blog.naver.com/peripanu/40100474326<br />
5) 여자의 인생은 결혼으로 완성된다 리뷰: http://blog.naver.com/peripanu/40099976577<br />
6) 호랑가시나무 사랑 리뷰: http://blog.naver.com/peripanu/40100554659&#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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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숙<br />
&lt;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gt;,&lt;여자의 인생은 결혼으로 완성된다&gt;,&lt;여성과 교육&gt;,&lt;내 마음의 구급상자&gt;,&lt;여자, 거침없이 떠나라&gt; <br />
<br />
&lt;불펌 금지합니다...&gt;&#160;]]></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150/8901102773_2.jpg</url><link>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102773</link></image></item><item><author>브레나</author><category>행사 참여 후기</category><title>뛰어난 협상가는 협상하지 않는다 / 저자 행사</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47028</link><pubDate>Sat, 20 Mar 2010 21: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4702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264972&TPaperId=3547028"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91264972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160; 일단 상당히&#160;&#160;늦게 후기를 올리게 되서 죄송합니다.&#160;
&#160;
&#160;
&#160;
&#160;
&#160;
&#160;
&#160; 협상이라는 단어가 아직은 좀 낯선 새내기입니다.&#160;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감을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160;이 강연을 신청했고, 나름 만족했습니다.&#160;
&#160; 강연에서는 협상기술과 예시를 설명해주셨는데 솔직히 아직은 어떤 식으로 응용해야 할지 감은 안 잡힙니다. 하지만 어떤 것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협상에 임하는 자세부터 달라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생활에서&#160;가끔 보던 것들을 하나하나 이름붙이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들으면서 어떻게 응용해야 할지 생각도 해보고 본 적이 없는 것 같은 것들도 들으면서 어떤 식으로 사용하면 될지 예시와 비교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60; 실생활에서 쓸 자신은 아직 없지만 적어도 상대가 사용하는 것을 눈치채고, 넘어가지 않을 정도의 힘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150/8991264972_1.jpg</url><link>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264972</link></image></item><item><author>문화초대석</author><category>오현종 저자와의 토크(~4.11)</category><title>&lt;거룩한 속물들&gt; 오현종 저자와 함께하는 토크에 초대합니다. </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42006</link><pubDate>Fri, 19 Mar 2010 14: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42006</guid><description><![CDATA[<br />
<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din.co.kr/img/events/mevent/page_20100319_sockmul.jpg</url><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42006</link></image></item><item><author>닐스</author><category>행사 참여 후기</category><title>뒹굴기...</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41843</link><pubDate>Fri, 19 Mar 2010 13: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41843</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823435&TPaperId=3541843"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76823435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강신주 선생님의 책은 이전에 2권을 봤다. 삶 철학을 만나다와 장자에 대한 책이었다. 2권 다&#160;큰 울림을 받았다. 특히 장자책은 그랬다. 노자와 비슷한 책이겠거니 하고 봤는데, 완전히 다른 생각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그 책을 통해서 알게 됐다. 장자를 더 좋아하게 됐다.&#160;
이 책은 한 250페이지 정도를 읽은 상태였다. 토요일에 조금씩 읽어나가는데 너무 두꺼운 것이 약간 불만이다. 다행히 책은 그리 무겁진 않다. 읽으면서 정말 놀란 것이 내가 너무 이해를 잘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내가 대견한 것은 절대 아닐 것이고 저자의 내공이 강하기 때문에 이렇게 나같이 철학에 무지한 사람까지도 알 수 있게 써 주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 번 보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모임에 가게 됐다.&#160;
저자께서는&#160;무척 소박한 외모셨다^^. 그런데 말씀하는 것은 무척 단호하다. 에피쿠로스와 스토아에 대한 차이점을&#160;설명한 것이 이번 강의의 핵심이었으며 저자께서는 에피쿠로스의 입장에 있음을 밝히며 그렇게 살겠다고 하셨다. 내가 읽은 부분이라서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을 다시 또 들으니깐 약간 지루한 점은 있었지만 그래도 한 번 더 들었으니 오랫동안 기억이 될 것 같다. 이 두 체계가 서양철학의 두 뿌리라고 얘길하셨다. 계속 이 얘기가 반복이 되고 강화가 되고 변형이 된다고 하신다.&#160;
난 내가 읽은 부분까지에 대해 느낌을 말하라고 한다면, 억압과 자유라고 표현을하고 싶다. 한 편은 계속 무엇인가에 묶여 있다고 보면서 원리와 원칙을 강조하며 통제하려는 의도가 느껴지고 한 편은 그런 것은 없으니깐 좀 생긴대로 살자고 주장하는 것 같다. 난 후자를 지지한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자일 것이고 에피쿠로스적 입장일 것이다. 그런데 또 아니다. 저자께서 얘기한 것처럼 좋을 때는 에피쿠로스고 나쁘고 회피하고 싶을 때는 스토아적 입장을 취한다고 한다. 이게 범인들이 사는 방식이라고 한다. 음 부정할 수 없는 사실 같다. 나도 그러니깐.&#160;
이번 강연을 통해서 저자를 직접 한 번 보고 얘기도 간단히 나눠봤다는 것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그리고 저자의 책 내용은 그것보다 더 오래 남을 것이다. 에피쿠로스적으로 사는 일이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지만 그래도 나름 일관성을 갖고 살아보자고 다짐을 한다. 또한 만남과 연대를 통한 많은 관계를 만드는 것에도 좀 더 힘써야 할 것 같다. 난 이게 무척 부족한 상태다.&#160;
끝으로&#160;
버스를 탔다. 아주 좋은, 편한 자리에 앉게 됐다. 책을 좀 보다가 피곤해서 그냥 눈을 감고 잠을 청했는데 잠은 또 오질 않았다. 그러고 있는데, 대학로 정도에서 향수 향이 짙게 나는 여성이 내 옆에 앉았다. 얼굴은 못 봤지만 옷을 얼추 보니 세련된 아가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160;상태로 가다가 이 분이 전화를 하더니 내리겠다고 하면서 나가는데 그만 코트의 끈이 떨어졌다. 그런데 모르고 출구쪽에 서 있는 것이다.&#160;짧은 끈이라서&#160;그거 없어도 옷입는 데는 지장없어보였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주워서 알려줄 듯 하다가 그냥 머뭇거리면서 그 아가씨의 코트는 끈 떨어진 상태가 유지될 수 있는 순간이었다. 곧 내릴텐데&#160;아무도 알려주는 사람은 없는 상황이었다. 난 그 다음 정거장에 내린다. 곧 내리기도 하고 오늘 강신주 선생님의 강의도 들었지 않은가 과감히(?) 일어나서 그 아가씨에게 끈을 건네줬다. 그때 얼굴도 보게 됐다. 너무 고마워 했다. 나도 무척 즐거웠다. 뭐 별 일도 아니기에&#160;인사도 안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무척 고마워 하는 모습에 나도 기뻐졌다. 이런 기쁨을 더 추구하는 것이 에피쿠로스적 삶이겠지. 앞으로 이런 기쁨을 더 느끼기 위해 누군가를 더 많이 만나고 뭔가 해야 함을 책을 통해서도 이 경험을 통해서 더 많이 배우게 됐다.&#160;
강연회에 참석함으로 덤으로 얻은 경험에서 더 많은 배움을 얻은 것 같기도 하다. 제목이 뒹굴기인데 뒹굴지 않으면 아무 기쁨도 느끼지 못 할 것이란 생각에 정해봤다. 저자의 공부가 더욱 깊어져 더 좋은 책이 나오고 강연회도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다.]]></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150/8976823435_1.jpg</url><link>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823435</link></image></item><item><author>닐스</author><category>행사 참여 후기</category><title>반성하는 계기..</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41017</link><pubDate>Fri, 19 Mar 2010 10: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41017</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2647867&TPaperId=3541017"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92647867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경제경영 관련 책은 입사 후 어느 정도 봤다. 보고 나면 늘 허탈했던 것은 늘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은 대표의 의지라는 말이다. 항상 그 말이 핵심이었다. 그러면 난 뭔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내가 본 책은 내가 볼 책이 아니라 대표가 봐야 할 것 같단 생각을 하면서 그 후론 특별한 일 없으면 이 분야 책은 보질 않았다. 혼창통은 그런 책 같지가 않을 것 같아서 저자 강연회를 듣게 됐다.&#160;
&#160;강연회 날은 눈이 왔다. 날이 무척 궂었다. 강의도 무척 차분히 진행이 됐다. 그래서 그런 지 무척 가라 앉는 기분이 들었다. 그게 더 나와 내가 속한 조직에 대해서 생각하기에는 좋은 분위기를 자아냈단 생각이 든다.&#160;
혼, 창, 통 중 난 뭐가 가장 부족할까? 뭐 다 부족하다고 할 만한 상태다. 상대적으로 통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옳은 것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나 동지를 구할 생각도 없이 직설적으로 많이 주장을 하곤 했다. 그러다 안되면 무척 기분 상하고 다른 대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않았다. 요샌 좀 그런 것이 의식이 되서 가급적 자제를 하고 다른 대안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변신하고자 하지만 100% 동의해서 움직인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우리 나라도 지금 이게 문제가 아닌가? 나라차원까지 올라가면 끝도 한도 없으니깐 그 얘긴 하지 말고. 생각보다 사람들은 내 의도와 설명을 꼼꼼히 보질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의 의도와 설명을 더욱 자세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뭘 하려고 할 때 그것을 실제로 되게 움직이는 노력보다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하고 설득하는 데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자칫 내용은 없고 겉만 번지르하게 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차라리 그게 낫다고 생각된다. 나 혼자 저 멀리 가서 좋다고 얼른 오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소용없더란 것이다. 함께 가지 않으면 그 좋은 것도 다 신기루일 뿐이다. 한편 소통의 전제는 인정이란 생각도 든다.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의견도 인정하고. 그런 것이 없다면 소통은 통보일 뿐이다. 통하기 위한 나의 실천이 더욱 필요하단 생각이 든다.&#160;
강연을 듣고 질문을 할까 말까 했는데, 저자께서 몸담고 있는 조선일보는 혼, 창, 통 중 무엇이 부족합니까? 이걸 한 번 물어보고 싶었는데....묻진 않았다. 그건 너무 가혹한 질문일 수도 있단 생각이 들었다. 통을 위해서 가끔은 묻고 싶은 것도 묻지 않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150/8992647867_1.jpg</url><link>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2647867</link></image></item><item><author>문화초대석</author><category>김용택 저자와 함께하는 동심나들이(~4.5)</category><title>김용택 저자와 함께하는 동심 나들이에 알라딘 회원 분들을 초대합니다. </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38472</link><pubDate>Thu, 18 Mar 2010 17: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38472</guid><description><![CDAT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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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당일 사진 촬영 및 후기 작성이 가능하신 분은 덧글에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r />
* 보기만 해도 봄내음이 나는 행사 포스터를 보면서 준비하는 마음들도 벌써 잔뜩 신이 났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동반 인원포함해 10분을 초대하는 이벤트이니, 동반 인원을 꼭 적어 주세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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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din.co.kr/img/events/mevent/page_20100319_kyt.jpg</url><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38472</link></image></item><item><author>문화초대석</author><category>영화 크레이지 시사회(~3.21)</category><title>영화 &lt;크레이지&gt;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38124</link><pubDate>Thu, 18 Mar 2010 16: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38124</guid><description><![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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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모기간 :3월 15일(월)~3월 19일(금)
                        당첨자 발표 : 3월 22일 오전 11시
                    
                    
                        &#160;
                        시사일정 : 3월 22일(월) 저녁 9시 
                        제공좌석: 50명(10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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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기간 :3월 18일(목)~3월 21일(일)&#160;&#160;&#160;
당첨자 발표 : 3월 22일 오전 11시&#160;&#160;
시사일정 : 3월 22일(월) 저녁 9시&#160; 제공좌석: 50명(100석)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din.co.kr/img/events/mevent/100318_crazy_01.jpg</url><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38124</link></image></item><item><author>문화초대석</author><category>당첨자 명단</category><title>[당첨자 발표] 조혜련과 함께하는 유쾌한 식사에 초대합니다. </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37667</link><pubDate>Thu, 18 Mar 2010 14: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37667</guid><description><![CDATA[안녕하세요. 인터넷서점 알라딘입니다.<br />
<br />
&lt;열렬하다! 내인생!&gt; 저자 조혜련씨와 함께하는 저녁식사 초대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br />
(이벤트 내용 보기 : http://blog.aladdin.co.kr/culture/3465764 )<br />
<br />
아래 내역을 확인하신 후 당일 행사장에서 본인 확인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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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일정 : 2010년 3월 21일(일) 오후 6시<br />
<br />
* 행사장소 :&#160;당첨자 개별 통보 예정&#160;
* 1인 2매로 초청드립니다. 소중한 분과 함께 오세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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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명단]&#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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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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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이 어려우신 분들은 행사 전날까지는 댓글로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사전 연락 없이 불참하시는 경우, 향후 진행되는 초대 이벤트에 일정기간 당첨되실 수 없습니다)<br />
<br />
- 후기를 남겨주시는 분들 가운데 1분을 선정, 알라딘 상품권(3만원)을 드립니다. (기간 2010.03.21~03.28: 행사 후기 게시판에 페이퍼로 작성해주시고, 조혜련 작가의 저서를 알라딘 '상품넣기'로 담아주세요)<br />
<br />
- 행사장 내 주차 제공이 되지 않습니다. 가급적 대중 교통을 이용해 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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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paper/pimg_782963135536149.jpg</url><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37667</link></image></item><item><author>간이역</author><category>행사 참여 후기</category><title>공지영이 반한(?) 임영태 작가를 만나다</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36123</link><pubDate>Thu, 18 Mar 2010 07: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36123</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105578&TPaperId=3536123"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01105578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임영태 작가를 만나게 된 계기는 그의 소설인 아홉번째 집 두번째 대문을 통해서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작가일까 궁금하던 참에 마침 좋은 기회가 있어 임영태 작가를 만날 수 있었다. <br />
<br />


이 소설이 다루고자 했던 것은 결국 삶과 죽음 그리고 그리움이 아니었을까라는 물음을 가지고 임영태 작가와의 오찬을 대학로 마리스코에서 가졌다. <br />
<br />
내 경우는 작가 바로 옆이라 음식이 어디로 들어간지 모르게 신경이 예민해졌었지만 덕분에 작가가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지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br />


이날 아파서 참석을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하지 않았다면 아마 좋은 경험을 놓쳐 후회를 했을 것이다. <br />
<br />
대필로 삶을 살아가는 책 속의 남자와 소설 밖의 임영태 라는 사람과의 묘한 일치감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또 소설 속의 아내와 임영태 작가의 아내와의 일치감에 대한 설명을 임영태 작가가 직접 해주어 어쩐지 이 소설과 우리의 삶이 연결이 되는 느낌이 든다. 그도 그럴것이 소설은 삶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임영태 소설의 삶이라는 것은 결국 삶의 연장선으로 보이는 것이다. <br />
<br />
물론 그가 말하는 삶과 죽음도 같은 이치로 다가왔다. 처음에느 가족 소설인것으로 생각했었다. 아니 어쩌면 그 생각의 반은 맞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소설속의 그가 그리워하는 건 결국은 그의 아내이기 때문인다. 그는 소설 속에서 죽은자들을 보고 있지만 이상하게도 그의 아내만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그리워 했던 것은 아니었는지 모르겠다. <br />
<br />


임영태 작가의 이 책은 제 1회 중앙장편문학상 수상작이고 그 심사를 공지영 씨가 맡았다고 하는데 공지영 씨가 왜 이 소설에 반했던(?) 것인지, 소설을 읽어내려가면서 또 임영태 작가와의 오찬에 참여하면서 그 이유를 어쩐지 알 것 같았다. 그렇다고 눈물이 흘리지는 않는다. 다만 쓸쓸한 남자의 뒷 모습이 강하게 남는 소설이었다고 해야 할까. 그 모습을 이날 임영태 작가와의 만남에서 다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확실히 좋았다. <br />
<br />
'좋았다고' 정리를 할 수밖에 없다. 그외의 어떤 것으로 이 날의 오찬을 정리할 수 있을까. 모르는 이들과의 교감을 통해 그들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또 이 책을 통해 어떤 것을 얻었는지 혹은 어떻게 느꼈는지에 대한 의견을 나눠 더욱 진솔했던 시간이었다. 임영태 작가의 다음번 책도 기대해 본다.
&#160;]]></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150/8901105578_1.jpg</url><link>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105578</link></image></item><item><author>chongha</author><category>행사 참여 후기</category><title>전경린 작가님과의 향기로운 식사</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33432</link><pubDate>Wed, 17 Mar 2010 17: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3343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9996&TPaperId=3533432"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54609996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160; <br />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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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전경린 작가님과의 향기로운 식사&#160;
&#160;&#160;&#160;&#160;&#160;&#160;&#160;&#160; 이 행사는 굉장히 탐났어요. 언젠가 저는 누군가와의 대화에서 "나는 향기로운 사람이 되고 싶어"라고 한 적이 있어요. 내게 향기로운 사람인 전경린 작가님을 뵈는 것도 영광인데 향기로운 식사까지?? 댓글을 다면서 무척 기대했었죠. 사실&#160;예전부터 팬이였던 저는 전경린 작가님의 여러 행사에 댓글을 달았는데 소식이 없어 낙심하던 차에&#160;당첨문자를 보고 너무 기뻤어요. 평소에 화장이나 옷에 별 관심이 없지만 그날은 무얼 입을까 고심했더랬죠.&#160;&#160;강주에 누경에게 주지 못했던(물론 나중에 편지와 함께 전달되었지만) 치마를 입기로 했어요. 치마를 별로 즐겨 입는 편이 아니지만 최대한 그와 비슷한 치마를 골랐어요. 그런데 막상 당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추위에 아주 민감한 저는 결국 청바지를 입을 수밖에 없었어요.&#160;<br />
<br />
&#160;
&#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 덜덜 떨며 안하던 아이라이너를 그리고 분첩을 바르느라 시간이 이리 지난 것도 모르고 부랴부랴 나왔어요. 지하철에서 읽으려던 책은 이미 안중에 없고 “아 어쩌지” 하며 혼자서 발을 동동거렸어요. 간만에 500m를 모태범마냥 빨리 달려갔겄만 결국 10분 늦게 도착하는 참사를 저질렀지 뭡니까. 자기소개를 하고 있는 순간 자리에 앉았어요. 낯선 이 앞에서 자기소개는 언제나 부담스러워요. 게다가 작가님 앞이라니.... 갑자기 작가님의 제일 처음 읽었던 책인 &lt;메리고라운드 서커스 여인&gt;이 생각나지 않는 게 아니에요! 작가님의 눈을 보고 더 긴장돼서 머릿속이 하얗게 변했어요 작가님이 말씀해주셔서 다행이 어물쩍&#160;&#160;소개를 끝냈죠.<br />
<br />

&#160;&#160;&#160;&#160;&#160; 바로 옆자리도 부담스럽지만 너무 끝쪽에 앉아서 작가님의 말씀은커녕 얼굴조차 제대로 볼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주최하신 분 중 한 명인 산도님이 우리 끝쪽 자리에 오셔서 나중에 작가님을 모시고 오겠다고 하셨죠. 궁금한 점에 대해 친절히 말씀해주신 산도님 감사해요^^<br />
<br />

&#160;&#160;&#160;&#160;&#160;&#160;&#160;&#160;&#160; 아 그리고 옆자리에 문학동네카페에서 자주 뵙던 바람꽃님이 앉아있었어요. 온라인에서 글을 자주 접해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마주 본 좌석에는 천재교육에서 오신 두 분 만나서 반가웠어요^^ 아직 문동에 가입안했다고 하니 어여 가입하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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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산도님에 이어 &#160;해라님이 끝자리에 바톤터치하셔서 오셨어요. 해라님과의 대화는 언제나 유쾌해요 여러 작가님들의 대한 소소한 이야기도 듣고 정말 유익했어요^^<br />
<br />

&#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 드디어 작가님이 여기에 오셔서 두둥! 그때부터 갑자기 또 가슴이 벌렁벌렁해서 아무 말도 못했어요. 바람꽃님이 왜 얘기 안하냐고 하는데 흑흑 저도 이야기하고 싶은데 말이 안 떨어지는 것 아니겠어요. 무언가 저도 궁금한게 많았는데 막상 결국 아무 말도 못하고 돌아왔죠. 평상시 저는 이렇지 않은데 말이죠. 그저 작가님을 가까이 알현하는 영광에 만족하기로 했어요. <br />
<br />

&#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 이것저것 잘 물어보는 바람꽃님과 용감하게 자신의 연애이야기를 해준 검은 안경 낀 님 부러웠어요. 특히 검은 안경 낀 님 본의아니게 이야기를 들었지만 힘내세요 제가 아는 사람이였다면 꼭 안아드리고 싶었어요<br />
직업을 항상 궁금해 하시는 작가님, 마산 출신에 대한 이야기, 바람꽃님의 결혼이야기 모두 귀를 쫑긋 세우며&#160; 경청했어요.<br />
<br />
&#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 아 오신 분들과 돈을 조금씩 모아 케익 산 거 정말 좋았어요. 책을 출고하는 건 출산에 버금가는 일이잖아요. 축하받아 마땅해요. 다만 그 케익이 나중에 나와서 작가님 바로 앞에 있어서 사실 먹기가 좀 힘들었어요. 평상시 같았으면 케익 한 접시 뚝딱인데 말이죠^^<br />
<br />

이제 사인을 하고 아쉬운 작별의 시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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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60;&#160;&#160;&#160;&#160; 바람꽃님이 악수를 청했는데 선선히 응해주셔서 저도 용기내서 악수하는 기회를 얻고 다른 분들이 같이 사진을 찍고 있길래 저도 다시 한번 용기를 내서 찍어도 되나고 하니까 해라님이 “같이 찍으세요” 해서 같이 찍는 영광을 얻었어요 해라님 감사합니다!!!<br />
<br />

&#160;&#160;&#160;&#160;&#160;&#160;&#160;&#160;&#160; 사실 해라님이 전체 사진을 찍고 싶어하셨는데 제가 피해서 죄송했어요.<br />
제가 사진 찍는 건 괜찮는데 사진 찍히는 걸 별로 안좋아해요ㅜㅜ 어릴 적엔 뭔모르고 찍혔지만 머리에 피가 마르고 난 뒤부터는 거의 사진 찍은 게 없어요. 물론 아주 친한 사람들과는 잘 찍어요. 아무튼 해라님! 죄송하고 그리고 감사해요^^<br />
제 핸드폰에 사진이 별로 없는 데 이 사진은 꼭 잘 보관할게요.<br />

집에 가면서 우연히 크레토님과 아리따운 두 여인과 동행해서 갔어요. 나중에 그 중 한분과는 가면서 진솔한 고민이야기도&#160;&#160;나누었죠.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어서 왠지 동지를 얻은 기분이였어요^^<br />
<br />

&#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 전경린작가님의&#160;향기를&#160;느낄 수&#160;있었던 이 날은 ‘제 생애 꼭 하루뿐인 특별한 날’로 기억할 거에요. 전 무언가를 기억하고 기록하는 데 익숙치 않아요. 그저 무심히 흘려보내는 것을 더 좋아했어요. 그렇지만 이 날은 꼭 기억할 거예요^^&#160;&#160;<br />
<br />

주최해 주신 문학동네와 알라딘에게도 깊은 감사 드립니다. <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150/8954609996_1.jpg</url><link>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9996</link></image></item><item><author>문화초대석</author><category>연극 대학살의 신(~4.8)</category><title>연극 &lt;대학살의 신&gt; 공연에 초대합니다.</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33283</link><pubDate>Wed, 17 Mar 2010 16: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33283</guid><description><![CDATA[<br />
<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din.co.kr/img/events/mevent/page_100317_god.jpg</url><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33283</link></image></item><item><author>문화초대석</author><category>당첨자 명단</category><title>연극 &lt;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gt; 초대 이벤트 당첨자 발표</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33121</link><pubDate>Wed, 17 Mar 2010 15: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33121</guid><description><![CDATA[안녕하세요. 인터넷서점 알라딘 입니다.<br />
<br />
연극 &lt;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gt; 초대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br />
(이벤트 내용 보기 : http://blog.aladdin.co.kr/culture/3489366)<br />
<br />
아래 내역을 확인하신 후 공연 당일 공연장에서 본인 확인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br />
<br />
<br />
<br />
* 초대일정 : 3월 20일(토) 저녁 7시 / 3월 24일(수) 저녁 8시 <br />
<br />
* 공연장소 :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Tel.02-766-3390) [극장 정보]<br />
<br />
<br />
<br />
[당첨자 명단]<br />
<br />
*  20일 *<br />
김민경&nbsp;&nbsp;&nbsp; karma3***@naver.com<br />
이경애&nbsp;&nbsp;&nbsp; lka7***@naver.com<br />
이지현&nbsp;&nbsp;&nbsp; lee***@lycos.co.kr<br />
전성혜&nbsp;&nbsp;&nbsp; vi***@hanmail.net<br />
차지민&nbsp;&nbsp;&nbsp; hello_jm1***@hanmail.net<br />
<br />
*  24일 *<br />
김소희&nbsp;&nbsp;&nbsp; solzal***@hanmail.net<br />
김운봉&nbsp;&nbsp;&nbsp; balbo***@lycos.co.kr<br />
변화정&nbsp;&nbsp;&nbsp; niha***@naver.com<br />
송혜리&nbsp;&nbsp;&nbsp; wanw***@naver.com<br />
이상우&nbsp;&nbsp;&nbsp; mke***@hanmail.net<br />
<br />
<br />
<br />
[꼭 읽어주세요.]<br />
<br />
- 티켓 양도는 불가하며,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주세요.<br />
<br />
- 공연시작 30분 전까지 공연장으로 오셔서 본인 확인 후 입장해주세요.<br />
<br />
- 공연시작 이후 도착시에는 좌석을 받으실 수 없습니다.<br />
<br />
- 1인 2매로 초청드립니다. 소중한 분과 함께 오세요. (물론 혼자 오셔도 됩니다.)<br />
<br />
- 당첨되신 분들께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참석여부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사전 연락없이 불참하시는 경우, 향후 진행되는 초대 이벤트에 일정기간 당첨되실 수 없습니다.<br />
<br />
<br />
<br />
[오시는 길]<br />
<br />
<br />
<br />
<br />
<br />
<br />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paper/pimg_782963135535898.jpg</url><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33121</link></image></item><item><author>문화초대석</author><category>당첨자 명단</category><title>&lt;리영희 프리즘&gt; 출간기념 이벤트 당첨자 발표</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33020</link><pubDate>Wed, 17 Mar 2010 15: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33020</guid><description><![CDATA[안녕하세요. 인터넷서점 알라딘입니다.<br />
<br />
&lt;리영희 프리즘&gt; 출간기념, 교양 강좌 릴레이 초대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br />
(이벤트 내용 보기 : http://blog.aladdin.co.kr/culture/3436098)<br />
<br />
아래 내역을 확인하신 후 당일 회장에서 본인 확인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br />
<br />
<br />
<br />
<br />
* 초대일정 <br />
<br />
강좌 1. 위대한 책읽기의 시대, 책 읽기로 떠난 청년들의 모험 : 천정환 / 3월 20일(토)  오후 7시<br />
<br />
강좌 2. 청년 문화에 대한 성찰, 분열증 시대의 우상과 이성 : 한윤형 / 3월 27일(토) 오후 7시<br />
<br />
강좌 3. '문자'에 사로잡힌 한국 기독교, 진정한 종교 정신을 묻는다 : 이찬수 / 4월 3일(토) 오후 7시<br />
<br />
* 행사장소<br />
<br />
아트앤스터디 인문 · 숲 [오시는 길]<br />
<br />
<br />
<br />
<br />
[당첨자 명단]<br />
<br />
천정환 (3월 20일)<br />
고민지&nbsp;&nbsp;&nbsp; minji***@samsung.com<br />
권보원&nbsp;&nbsp;&nbsp; kbpw0***@hanmail.net<br />
김경민&nbsp;&nbsp;&nbsp; missin***@hanmail.net<br />
김권현&nbsp;&nbsp;&nbsp; h2o***@hanmail.net<br />
김미란&nbsp;&nbsp;&nbsp; kmr0***@naver.com<br />
김상현&nbsp;&nbsp;&nbsp; ika***@hanmail.net<br />
김서윤&nbsp;&nbsp;&nbsp; orland***@nate.com<br />
김선미&nbsp;&nbsp;&nbsp; gobli***@korea.kr<br />
김소영&nbsp;&nbsp;&nbsp; iloveksyo***@daum.net<br />
김수경&nbsp;&nbsp;&nbsp; i3legola***@naver.com<br />
김은혜&nbsp;&nbsp;&nbsp; ssamba-g***@hanmail.net<br />
김형석&nbsp;&nbsp;&nbsp; kim0***@hanmail.net<br />
김혜진&nbsp;&nbsp;&nbsp; jwloveh***@hanmail.net<br />
박천우&nbsp;&nbsp;&nbsp; minorit***@gmail.com<br />
배현진&nbsp;&nbsp;&nbsp; nijnuyh***@hanmail.net<br />
성요셉&nbsp;&nbsp;&nbsp; ringo1***@hanmail.net<br />
신중환&nbsp;&nbsp;&nbsp; flyshinj***@hanmail.net<br />
신호연&nbsp;&nbsp;&nbsp; hoiinko***@naver.com<br />
양혜정&nbsp;&nbsp;&nbsp; sati***@hanmail.net<br />
오승열&nbsp;&nbsp;&nbsp; smil***@naver.com<br />
오현정&nbsp;&nbsp;&nbsp; hyunjeong***@hotmail.com<br />
이경미&nbsp;&nbsp;&nbsp; all0***@hanmail.net<br />
이경희&nbsp;&nbsp;&nbsp; pluto2***@naver.com<br />
이동휘&nbsp;&nbsp;&nbsp; manner***@korea.com<br />
이미선&nbsp;&nbsp;&nbsp; ymslee1***@yahoo.co.kr<br />
이상옥&nbsp;&nbsp;&nbsp; qkqh***@naver.com<br />
이지숙&nbsp;&nbsp;&nbsp; summer***@dreamwiz.com<br />
임수정&nbsp;&nbsp;&nbsp; jite***@naver.com<br />
전희영&nbsp;&nbsp;&nbsp; booto***@naver.com<br />
정미선&nbsp;&nbsp;&nbsp; oskos***@naver.com<br />
조은영&nbsp;&nbsp;&nbsp; lachry***@korea.com<br />
채송아&nbsp;&nbsp;&nbsp; byss***@hanmail.net<br />
한동호&nbsp;&nbsp;&nbsp; d***@hanafos.com<br />
한보영&nbsp;&nbsp;&nbsp; hby2***@hanmail.net<br />
한정심&nbsp;&nbsp;&nbsp; young***@daum.net<br />
홍다정&nbsp;&nbsp;&nbsp; hdj3***@naver.com<br />
황병진&nbsp;&nbsp;&nbsp; lucky7***@hanmir.com<br />
<br />
한윤형 (3월 27일)<br />
강수현&nbsp;&nbsp;&nbsp; issu***@dreamwiz.com<br />
권순을&nbsp;&nbsp;&nbsp; shar***@hanmail.net<br />
권영은&nbsp;&nbsp;&nbsp; minther***@hanmail.net<br />
김경희&nbsp;&nbsp;&nbsp; rimar***@paran.com<br />
김성남&nbsp;&nbsp;&nbsp; casi***@daum.net<br />
김성수&nbsp;&nbsp;&nbsp; longman7***@hotmail.com<br />
김홍민&nbsp;&nbsp;&nbsp; reade***@paran.com<br />
남희승&nbsp;&nbsp;&nbsp; glassb***@freechal.com<br />
박미리&nbsp;&nbsp;&nbsp; chfhr1***@naver.com<br />
박아령&nbsp;&nbsp;&nbsp; daisk***@naver.com<br />
박천우&nbsp;&nbsp;&nbsp; minorit***@gmail.com<br />
박한솔&nbsp;&nbsp;&nbsp; neo-einst***@hanmail.net<br />
손은정&nbsp;&nbsp;&nbsp; msnm1***@naver.com<br />
신예지&nbsp;&nbsp;&nbsp; shinz***@gmail.com<br />
윤자영&nbsp;&nbsp;&nbsp; yjyyjy1***@hanmail.net<br />
윤창운&nbsp;&nbsp;&nbsp; magic***@naver.com<br />
윤홍은&nbsp;&nbsp;&nbsp; hongeu***@hotmail.com<br />
이경희&nbsp;&nbsp;&nbsp; pluto2***@naver.com<br />
이상휼&nbsp;&nbsp;&nbsp; daida***@naver.com<br />
임채근&nbsp;&nbsp;&nbsp; 19***@naver.com<br />
장웅주&nbsp;&nbsp;&nbsp; jjang_0***@naver.com<br />
장의훈&nbsp;&nbsp;&nbsp; rockch***@hanmail.net<br />
정두리&nbsp;&nbsp;&nbsp; enfl***@hanmail.net<br />
정혜진&nbsp;&nbsp;&nbsp; be_deci***@hotmail.com<br />
조민경&nbsp;&nbsp;&nbsp; funnyf***@naver.com<br />
조&nbsp;&nbsp; 현&nbsp;&nbsp;&nbsp; bl***@naver.com<br />
조홍진&nbsp;&nbsp;&nbsp; zenovel***@naver.com<br />
최동수&nbsp;&nbsp;&nbsp; kg***@paran.com<br />
최상성&nbsp;&nbsp;&nbsp; hanu***@hanafos.com<br />
최상원&nbsp;&nbsp;&nbsp; ssmrc***@naver.com<br />
최영재&nbsp;&nbsp;&nbsp; sopiso***@hanmail.net<br />
최윤철&nbsp;&nbsp;&nbsp; brucelee7***@hanmail.net<br />
<br />
이찬수 (4월 3일)<br />
권영은&nbsp;&nbsp;&nbsp; minther***@hanmail.net<br />
김경애&nbsp;&nbsp;&nbsp; dpelem1***@hanmail.net<br />
김두나&nbsp;&nbsp;&nbsp; soulpilot0***@gmail.com<br />
김미란&nbsp;&nbsp;&nbsp; toto2***@nate.com<br />
김미란&nbsp;&nbsp;&nbsp; kmr0***@naver.com<br />
김병진&nbsp;&nbsp;&nbsp; happypla***@hanmail.net<br />
김요섭&nbsp;&nbsp;&nbsp; valca***@yahoo.co.kr<br />
김주연&nbsp;&nbsp;&nbsp; azzucure***@hanmail.net<br />
김진태&nbsp;&nbsp;&nbsp; jtki***@yahoo.co.kr<br />
김태영&nbsp;&nbsp;&nbsp; tk2***@naver.com<br />
문병진&nbsp;&nbsp;&nbsp; win***@empal.com<br />
민재선&nbsp;&nbsp;&nbsp; sunny1***@hanmail.net<br />
배명윤&nbsp;&nbsp;&nbsp; pa***@hanmail.net<br />
배찬수&nbsp;&nbsp;&nbsp; chanso***@empal.com<br />
손수진&nbsp;&nbsp;&nbsp; rof***@nate.com<br />
양승광&nbsp;&nbsp;&nbsp; wayma***@kobaco.co.kr<br />
오승연&nbsp;&nbsp;&nbsp; bitter-sw***@hanmail.net<br />
이경희&nbsp;&nbsp;&nbsp; pluto2***@naver.com<br />
이선정&nbsp;&nbsp;&nbsp; chon***@daum.net<br />
이성제&nbsp;&nbsp;&nbsp; ssery***@empal.com<br />
이순민&nbsp;&nbsp;&nbsp; soonz***@naver.com<br />
이&nbsp;&nbsp; 윤&nbsp;&nbsp;&nbsp; yoone***@hanmail.net<br />
이재형&nbsp;&nbsp;&nbsp; psis***@krpost.net<br />
임채근&nbsp;&nbsp;&nbsp; 19***@naver.com<br />
장광일&nbsp;&nbsp;&nbsp; kwangi***@daum.net<br />
정연지&nbsp;&nbsp;&nbsp; jyj***@hanmail.net<br />
최동수&nbsp;&nbsp;&nbsp; kg***@paran.com<br />
최병현&nbsp;&nbsp;&nbsp; momohy***@nate.com<br />
<br />
<br />
<br />
[꼭 읽어주세요.] <br />
<br />
- 참석이 어려우신 분들은 강연 전날까지는 댓글로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사전 연락 없이 불참하시는 경우, 향후 진행되는 초대 이벤트에 일정기간 당첨되실 수 없습니다)<br />
<br />
- 후기를 남겨주시는 분들 가운데 1분을 선정, 알라딘 상품권(3만원)을    드립니다. (기간 : 각 강좌 이후로 일주일 / 행사 후기 게시판에 페이퍼로 작성해주시고, &lt;리영희 프리즘&gt;도서를 알라딘    '상품넣기'로 담아주세요)<br />
<br />
- 행사장 내 주차 제공이 되지 않습니다. 가급적 대중 교통을 이용해 주세요.<br />
<br />
- 본 강의는 진행 차주 수요일 이후, 아트앤스터디(www.artnstudy.co.kr)를 통해 무료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nbsp;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아래 연락처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nbsp; <br />
&lt;사계절출판사 양현범(031-955-8580, 010-8813-4206, skjbook@naver.com)&gt;<br />
<br />
<br />
<br />
<br />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description></item><item><author>문화초대석</author><category>방송작가 신여진 강연회</category><title>&lt;부러우면 지는거다&gt; 출간기념 저자 신여진의 강연회에 초대합니다.</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32402</link><pubDate>Wed, 17 Mar 2010 13: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32402</guid><description><![CDATA[<br />
<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din.co.kr/img/events/mevent/page_20100317_syjj.jpg</url><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32402</link></image></item><item><author>사람은비로소</author><category>행사 참여 후기</category><title>어쩐지 그것은...찬란하다_ 이병률&lt;찬란&gt;낭독회</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27983</link><pubDate>Tue, 16 Mar 2010 16: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27983</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020329&TPaperId=3527983"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32020329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시인을 처음 만난 건 여행의 기록을 담은 &lt;끌림&gt;에서였다. 여행자가 되어, 정보를 구하기에는 무용하지만 ‘떠나게 만드는’ 책을 쓰고 싶었던 나는, 책을 읽고 시인이 몹시 부러웠다. 페이지의 귀퉁이를 접어두었다가 어느 날 쭉 찢어 접어 넣고 마침내 떠나게 하는 책. 가보았기에 알겠거나 가보지 않았는데 알 것 같은 시인의 공간들이 그리웠다. 떠나고 싶었다. 거기가 그리웠다. 어쩐지 빼앗긴 것 같기도 하고, 나는 할 수 없었다는 애초의 체념까지 밀려와서 마음이 지글거렸다. 
작년 2월, 대학 때 따르던 후배가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을 부쳐줬다. 서점에서 서너 번은, 시집의 반 정도는 이미 읽었지만 그뿐이었고. 후배의 고운 편지와 함께 마침내 읽게 된 시집. 읽고 나서 나는 또다시 마음이 지글거렸다. 가보았기에 알겠거나 가보지 않았는데 알 것 같은 그 공간들이 거기에도 있었다. 어렸을 때 부모님 형제 친구 없는 오후마다 걷고 걸으며, 시와도 같았던 생각들을 뭉쳤다 풀었다, 버렸다 남겼다 했던 시장 거리. 때마침 얻게 된 50년대 산 목측식 카메라를 들고 '거기' 시장에 갔다. 걷고 걸어도 그때처럼 막연하지 않았고, 애가 탔다. 이제는 한 가닥 입증이 필요한 나는, 사진을 찍었다.&#160;&#160;
&#160;<br />
&#160;
시장 거리&#160;&#160;&#160;&#160;&#160; _이병률&#160;&#160;&#160;&#160;&#160;

그는 눈을 가늘게 살살 뜨고 여기 시장 거리에 사는 일년 동안은 슬픈 일도 기쁜 일도 정말 많았어요, 하고 누긋하게 말하지만 내겐 그런 곳이 없다는 것 <br />
<br />

괜히 그 말에 눈가에 핑그르르 핏물이 돌았으나 나를 휘감은 건 그 도저한 감정 둘이 한자리에 고이는 일이 없었다는 사실 
나도 사년을 시장 거리에 몸 기대고 산 적 있으나 기쁘지 않았으며 단지 조금 휘청였을 뿐 <br />
<br />

순댓국 한 그릇씩을 비우는 동안 아무 말도 못하고, 각자 잊었는지 소주병은 따지도 않은 채 물리고 떡집 지나 닭집 지나 반찬가게를 지나 시장 거리를 빠져나오는 길 <br />
<br />

트럭에서 막 부러져 번거로이 아우성을 떠는 가물치떼 미꾸라지떼 <br />
<br />

그래도 더 번거로운 일은 박하게도 흐벅지게도 살아야하는 일, 쓸쓸한 일&#160;<br />
&#160;&#160;&#160;&#160;&#160;&#160;&#160;
&nbsp;
이런 이야기를 갖고 나는 시인의 새 시집 &lt;찬란&gt; 출간 기념 낭독회에 갔다. 
시도 시 낭독도 새로운 스물한 살 앳된 후배와 함께. 새 시집과 같은 이름의 시 찬란, 하나만 주워 읽고 갔다. 김근 시인과 김민정 시인이 함께 하는 시낭독회는 경건하되 굳어있지 않았다. 경이가 있었고 친밀함이 있었다. 시는 애초에 노래였으므로 읊는 것이 좋았다. 오랜만에 그것을 누릴 수 있어서 좋았다. 시는 애초에 이야기였으므로 떠드는 편이 맞았다. 오랜만에 그렇게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누가 어떻게 읊느냐에 따라, 거기에 무슨 이야기가 있느냐에 따라 시는 달라지게 되어있었다. 시는 죽어 박제된 것이 아니라 그렇게 살아 옮겨다녔다.&#160;&#160;
Q&amp;A가 진행되자 동생은 귀엣말로 나의 질문은 무엇이었는지 물었다. 혹시 우리 동네에서 살았었냐고, 그렇게 속닥이고 함께 웃었을 때. 시인은 선뜻&#160; 그렇다고 답해주었다. 그것이 반가웠다. 역시 그곳에 함께 있었구나. 아니라도 괜찮겠지만 그렇다고 하니 ‘거기’에 대한 나의 그리움에 정처가 생겼다. 
다 찬란이다,&#160;라고 시인은 썼다. 여행지에서 시장 거리에서 삶의 곳곳에서 찬란을 볼 때마다 자기를 ‘둘 데 없었던’ 시인은 ‘다’ ‘무시무시한’ ‘찬란’이라고 썼다. 한 사진작가의 멕시코에 있는 정신병원 남자병동을 찍은 사진이 생각난다. 흥건하게 오줌이 고인 바닥 위에 맨발로 서있거나 앉아있는 사람들. 창문으로 들어온 빛이 오줌 웅덩이를 비춘다. 고통스런 것인데 어쩐지 그것은... '찬란'하다. <br />
<br />

조금 일찍 쓰련다. 찬란했다고.&#160;시인은 시집 &lt;찬란&gt;의 자서에 이렇게 썼다. ‘미리’ 그것을 써버린 시인이 다음에 무엇을 쓰게 될까. 미리 그리워지는 낭독회였다.&#160;&#160;
<br />





이병률<br />
&lt;찬란&gt;,&lt;바람의 사생활&gt;,&lt;끌림&gt;,&lt;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gt;,&lt;록의 전설 존 레넌&gt;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150/8932020329_1.jpg</url><link>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020329</link></image></item><item><author>문화초대석</author><category>당첨자 명단</category><title>&lt;원더풀 라이프&gt; 특별 상영회 초대 이벤트 당첨자 발표</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27717</link><pubDate>Tue, 16 Mar 2010 15: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27717</guid><description><![CDATA[안녕하세요. 인터넷서점 알라딘 입니다.<br />
<br />
&lt;원더풀 라이프&gt; 특별 상영회 초대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br />
(이벤트 내용 보기 : http://blog.aladdin.co.kr/culture/3494810)<br />
<br />
아래 내역을 확인하신 후 상영회 당일 행사장에서 본인 확인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br />
<br />
<br />
<br />
* 초대일정 : 3월 17일(수) 저녁 8시 <br />
<br />
* 상영장소 : 아트하우스 모모 [오시는 길]<br />
<br />
<br />
<br />
[당첨자 명단]<br />
<br />
강민선&nbsp;&nbsp;&nbsp; kangmin***@naver.com<br />
강지나&nbsp;&nbsp;&nbsp; kjn_2***@hanmail.net<br />
김경미&nbsp;&nbsp;&nbsp; jihunk***@naver.com<br />
김민선&nbsp;&nbsp;&nbsp; singrum***@naver.com<br />
김서영&nbsp;&nbsp;&nbsp; typhoo***@naver.com<br />
김수정&nbsp;&nbsp;&nbsp; bomul***@hanmail.net<br />
김지은&nbsp;&nbsp;&nbsp; na***@naver.com<br />
김태양&nbsp;&nbsp;&nbsp; backm***@naver.com<br />
김형석&nbsp;&nbsp;&nbsp; kim0***@hanmail.net<br />
김혜원&nbsp;&nbsp;&nbsp; khye***@empal.com<br />
남순금&nbsp;&nbsp;&nbsp; sgna***@yahoo.co.kr<br />
문가나&nbsp;&nbsp;&nbsp; gac***@naver.com<br />
문동명&nbsp;&nbsp;&nbsp; playam***@naver.com<br />
문지영&nbsp;&nbsp;&nbsp; chinie.m***@gmail.com<br />
박장원&nbsp;&nbsp;&nbsp; yoshik***@naver.com<br />
서은주&nbsp;&nbsp;&nbsp; cool_eun***@hanmail.net<br />
여은정&nbsp;&nbsp;&nbsp; appledru***@hanmail.net<br />
유은미&nbsp;&nbsp;&nbsp; dmsal***@hanmail.net<br />
유현정&nbsp;&nbsp;&nbsp; eple***@hanmir.com<br />
윤지선&nbsp;&nbsp;&nbsp; ywltj***@paran.com<br />
이근재&nbsp;&nbsp;&nbsp; wkdao***@hanmail.net<br />
이민정&nbsp;&nbsp;&nbsp; minsu***@hanmail.net<br />
이선정&nbsp;&nbsp;&nbsp; chon***@daum.net<br />
이성제&nbsp;&nbsp;&nbsp; ssery***@empal.com<br />
이옥진&nbsp;&nbsp;&nbsp; dorothe***@hanmail.net<br />
임선영&nbsp;&nbsp;&nbsp; tjsdud***@hanmail.net<br />
장&nbsp;&nbsp; 미&nbsp;&nbsp;&nbsp; mimi8***@nate.com<br />
장세형&nbsp;&nbsp;&nbsp; jsh0***@naver.com<br />
정재홍&nbsp;&nbsp;&nbsp; maria***@hanmail.net<br />
조상범&nbsp;&nbsp;&nbsp; movimag***@hotmail.com<br />
최민정&nbsp;&nbsp;&nbsp; being***@nate.com<br />
한화진&nbsp;&nbsp;&nbsp; zhe***@naver.com<br />
홍철의&nbsp;&nbsp;&nbsp; il***@dotnetxpert.com<br />
황인정&nbsp;&nbsp;&nbsp; woman***@nate.com<br />
<br />
<br />
<br />
[꼭 읽어주세요.]<br />
<br />
- 티켓 양도는 불가하며,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주세요.<br />
<br />
- 상영 시작 30분 전까지 공연장으로 오셔서 본인 확인 후 입장해주세요.<br />
<br />
- 상영 시작 이후 도착시에는 좌석을 받으실 수 없습니다.<br />
<br />
- 1인 2매로 초청드립니다. 소중한 분과 함께 오세요. (물론 혼자 오셔도 됩니다.)<br />
<br />
- 당첨되신 분들께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참석여부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사전 연락없이 불참하시는 경우, 향후 진행되는 초대 이벤트에 일정기간 당첨되실 수 없습니다.]]></description></item><item><author>문화초대석</author><category>천명관 작가와의 만남(~4.4)</category><title>&lt;고령화 가족&gt; 출간 기념 천명관 작가와의 만남에 초대합니다.</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27183</link><pubDate>Tue, 16 Mar 2010 13: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27183</guid><description><![CDATA[<br />
<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din.co.kr/img/events/mevent/page_20100316_cmk.jpg</url><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27183</link></image></item><item><author>문화초대석</author><category>당첨자 명단</category><title>&lt;조훈 강연회&gt;초대 이벤트 당첨자 발표</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27028</link><pubDate>Tue, 16 Mar 2010 12: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27028</guid><description><![CDATA[안녕하세요. 인터넷서점 알라딘입니다.<br />
<br />
&lt;조훈 강연회&gt;초대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br />
(이벤트 내용 보기 : http://blog.aladdin.co.kr/culture/3489441)<br />
<br />
아래 내역을 확인하신 후 당일 회장에서 본인 확인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br />
<br />
<br />
<br />
<br />
* 초대일정 : 2010년 3월 18일(목) 오후 7시 30분<br />
<br />
* 행사장소 : 구로 휴넷 교육장<br />
<br />
<br />
<br />
<br />
[당첨자 명단]<br />
<br />
강지나&nbsp;&nbsp;&nbsp; kjn_2***@hanmail.net<br />
강혜원&nbsp;&nbsp;&nbsp; ihi6***@hotmail.com<br />
공정원&nbsp;&nbsp;&nbsp; jk***@nate.com<br />
구인애&nbsp;&nbsp;&nbsp; kooi***@hotmail.com<br />
김경미&nbsp;&nbsp;&nbsp; 999d***@hanmail.net<br />
김혜인&nbsp;&nbsp;&nbsp; gpdls***@naver.com<br />
김혜진&nbsp;&nbsp;&nbsp; scherl***@nate.com<br />
박수희&nbsp;&nbsp;&nbsp; ps***@ssu.ac.kr<br />
방희성&nbsp;&nbsp;&nbsp; gemmys***@hanmail.net<br />
배융호&nbsp;&nbsp;&nbsp; pau***@nate.com<br />
양재철&nbsp;&nbsp;&nbsp; yj***@hanmail.net<br />
우준식&nbsp;&nbsp;&nbsp; jswoo***@empas.com<br />
윤다운&nbsp;&nbsp;&nbsp; ydan***@naver.com<br />
이길성&nbsp;&nbsp;&nbsp; irulsug***@hanmail.net<br />
이수연&nbsp;&nbsp;&nbsp; sooyeon***@empal.com<br />
이숙이&nbsp;&nbsp;&nbsp; dbflrne***@naver.com<br />
임슬기&nbsp;&nbsp;&nbsp; hue1***@Naver.com<br />
장정윤&nbsp;&nbsp;&nbsp; top86***@hotmail.com<br />
최경민&nbsp;&nbsp;&nbsp; kmjh9***@nate.com<br />
<br />
<br />
<br />
[꼭 읽어주세요.]<br />
<br />
- 참석이 어려우신 분들은 강연 전날까지는 댓글로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사전 연락 없이 불참하시는 경우, 향후 진행되는 초대 이벤트에 일정기간 당첨되실 수 없습니다)<br />
<br />
- 후기를 남겨주시는 분들 가운데 1분을 선정, 알라딘 상품권(3만원)을   드립니다. (기간 2010.03.18~03.24 : 행사 후기 게시판에 페이퍼로 작성해주시고, 조훈 작가의 저서를 알라딘   '상품넣기'로 담아주세요)<br />
<br />
- 행사장 내 주차 제공이 되지 않습니다. 가급적 대중 교통을 이용해 주세요.<br />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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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는 길]<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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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paper/pimg_782963135535519.jpg</url><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27028</link></image></item><item><author>문화초대석</author><category>당첨자 명단</category><title>&lt;남인숙과 함께하는 색다른 결혼 컨설팅&gt; 초대 이벤트 당첨자 발표</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26911</link><pubDate>Tue, 16 Mar 2010 12: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26911</guid><description><![CDATA[안녕하세요. 인터넷서점 알라딘입니다.<br />
<br />
&lt;남인숙과 함께하는 색다른 결혼 컨설팅&gt; 초대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br />
(이벤트 내용 보기 : http://blog.aladdin.co.kr/culture/3439332)<br />
<br />
아래 내역을 확인하신 후 당일 회장에서 본인 확인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br />
<br />
<br />
<br />
<br />
* 초대일정 : 2010년 3월 20일(토) 오후 2시<br />
<br />
* 행사장소 : 엔제리너스 커피 연대점 (Tel.02-363-5928)<br />
<br />
<br />
<br />
<br />
[당첨자 명단]<br />
<br />
강보경&nbsp;&nbsp;&nbsp; kbk-l***@hanmail.net<br />
김경희&nbsp;&nbsp;&nbsp; 9922***@hanmail.net<br />
김미정&nbsp;&nbsp;&nbsp; bbippiddi***@hanmail.net<br />
김민경&nbsp;&nbsp;&nbsp; let***@naver.com<br />
김민정&nbsp;&nbsp;&nbsp; maxi***@nate.com<br />
김수희&nbsp;&nbsp;&nbsp; suhee1***@paran.com<br />
김지영&nbsp;&nbsp;&nbsp; ki***@cj.net<br />
김혜민&nbsp;&nbsp;&nbsp; hhm***@empal.com<br />
김혜원&nbsp;&nbsp;&nbsp; khye***@empal.com<br />
라보라&nbsp;&nbsp;&nbsp; spice***@naver.com<br />
배경은&nbsp;&nbsp;&nbsp; lycr***@naver.com<br />
배명윤&nbsp;&nbsp;&nbsp; pa***@hanmail.net<br />
범수하&nbsp;&nbsp;&nbsp; crowh***@naver.com<br />
양혜미&nbsp;&nbsp;&nbsp; ina***@naver.com<br />
이미령&nbsp;&nbsp;&nbsp; mi88rye***@naver.com<br />
장윤희&nbsp;&nbsp;&nbsp; freshmin***@nate.com<br />
정유리&nbsp;&nbsp;&nbsp; perip***@naver.com<br />
최부미&nbsp;&nbsp;&nbsp; buzz2***@naver.com<br />
최효란&nbsp;&nbsp;&nbsp; pinksky***@hanmail.net<br />
홍현주&nbsp;&nbsp;&nbsp; hjhon***@lycos.co.kr<br />
<br />
<br />
<br />
[꼭 읽어주세요.]<br />
<br />
- 참석이 어려우신 분들은 강연 전날까지는 댓글로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사전 연락 없이 불참하시는 경우, 향후 진행되는 초대 이벤트에 일정기간 당첨되실 수 없습니다)<br />
<br />
- 후기를 남겨주시는 분들 가운데 1분을 선정, 알라딘 상품권(3만원)을   드립니다. (기간 2010.03.20~03.26 : 행사 후기 게시판에 페이퍼로 작성해주시고, 남인숙 작가의 저서를 알라딘   '상품넣기'로 담아주세요)<br />
<br />
- 행사장 내 주차 제공이 되지 않습니다. 가급적 대중 교통을 이용해 주세요.<br />
<br />
<br />
<br />
<br />
[오시는 길] <br />
<br />

    
        
            
        
        
            
            
                
                    
                           2010.3.16&nbsp;|&nbsp;지도 크게 보기  
                           ©&nbsp;&nbsp;NHN Corp.  
                    
                
            
            
        
    

<br />
<br />
<br />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description></item><item><author>문화초대석</author><category>한강 낭독회(~3.30)</category><title>알라딘과 함께하는 &lt;바람이 분다, 가라&gt; 한강 낭독회에 초대합니다.</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26543</link><pubDate>Tue, 16 Mar 2010 10: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26543</guid><description><![CDATA[<br />
<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din.co.kr/img/events/mevent/page_20100316_hangang.jpg</url><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26543</link></image></item><item><author>urchin11</author><category>행사 참여 후기</category><title>철학적 시읽기의 즐거움 ... 강신주 저자 강연회</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25274</link><pubDate>Mon, 15 Mar 2010 23: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25274</guid><description><![CDATA[지난 금요일엔 참 행복했습니다.&#160;
철학과 시가 어떻게 버무려질까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강연회에 갔습니다.&#160;&#160;
사실 이벤트에 당첨되고 나서야&#160;&lt;철학적 시읽기의 즐거움&gt;이라는 책이 있는 줄 알았고,&#160;&#160;
동시에&#160;강신주 선생님도 알게 되었습니다. 무식이 통통 튀었지요. 강연회를 가기전에&#160;목차라도 살펴봐야 겠다는 생각에&#160;&#160;
검색해보니까 흥미진진하더군요.&#160;철학자와 시인을 묶은 목차만 봐도 궁금증 만발이었습니다.&#160;&#160;
책은 강연회에 가서 사고 저자의 사인도 받아야겠다고 생각하며 텅빈 뇌로 갔지요.&#160;&#160;
강연회장소 언저리에서 기본적으로 30분을 헤매다가 겨우 들어갔더니 사람들로 꽉 차있더군요.&#160;&#160;
졸지에 가장 피하는, 그나마 한쪽 귀퉁이어서 다행인, 맨 앞자리에 앉아서 들을 수 있는 영광을 얻었습니다.&#160;
책에는 없다는 문정희 님의 시와 이리가레이 철학자를 묶어서 말씀하시는데 정말 신선했습니다.&#160;&#160;&#160;
예와 아니오의 중간에 서 있는 언어, 몸은 기본적으로&#160;이물질을 거부하는데 여성의 몸은 생명이 자라도록 받아들인다...&#160;
모두 다 하는 사랑이지만 내 사랑은 뭔가 다르다.. 그러나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고&#160;&#160;느낄때 시를 쓸 수 있다..&#160;
종종 가슴에서 아지랭이처럼 가물가물 거리면서 글자나 어떤 표현들이&#160;&#160;뭉실거릴 때 답답했는데&#160;&#160;그 상태가 바로&#160;&#160;
시를 쓸 수 있는 상태였던가봐요.&#160;
사랑은 기본적으로 불륜이다... 파격적이고 조금은 이해가 되는 표현을 쓰시기도 하지만,&#160;&#160;
사랑이든 시든 시를 쓰는 시인이든&#160;그 순간에 다할 수 없이 진실해야한다는 순정한 결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160;
시간이 어떻게 가는 지 모르게 좋았습니다. 지하철이 끊기는 시간을 재고 또 재다가 11시에 나올 땐 정말 아쉬웠습니다.&#160;&#160;
더 늦은 시간까지 계속된 모양이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강신주 선생님의 강연을 다시 듣고 싶습니다.&#160;
저는 국문학을 전공했는데 시에 인문학을 더 하니까 넓은 세상을 만나게 되더군요.&#160;&#160;
문예창작과를 다닌 저자를 뿜어내는 우리나라 소설계가 걱정이라고 하신 말씀에 좀 공감했습니다.&#160;&#160;
국문학이나 문예창작과는 어떤 틀에 들어가서 빠져나오기 힘들어지는 것 같거든요.&#160;여러 방면으로 관심가지고 더 넓고&#160;&#160;
깊은&#160;&#160;사람이 되어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160;&#160;
선생님의 값진 강의..&#160;감사합니다.&#160;
장소와 다과, 맥주까지 제공해주신 동녘출판사에도 감사합니다. 쉬는 시간을 노리다가 책을 못샀는데 사서 볼게요.&#160;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160;
&nbsp;]]></description></item><item><author>readersu</author><category>행사 참여 후기</category><title>'찬란'했던, 이병률 시인 낭독회 </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23716</link><pubDate>Mon, 15 Mar 2010 19: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2371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020329&TPaperId=352371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32020329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160;끝나지 않을 것 같은 겨울의 예감이 마치 들어맞기라도 하듯 꽃샘추위가 찾아온 날, ‘찬란이 아니면 다 그만’이라며 ‘무시무시한 찬란‘을 노래한 시인 이병률의 낭독회에 다녀왔다. 따듯한 봄이 와서 말 그대로 찬란하였으면 더욱 ’찬란‘ 했겠지만 꽃샘추위엔 아랑곳없이 낭독회 장소인 살롱 드 팩토리로 가는 발걸음은 여느 날보다 가벼웠다.&#160;&#160;<br />
<br />


<br />
겨우내 아무 일 없던 화분에서 잎이 나니 찬란하다<br />
흙이 감정을 참지 못하니 찬란하다&#160;<br />
<br />
이 날의 낭독회는 온라인 서점 알라딘과 출판사 문학과지성사가 주최한 것으로 『그녀가 처음, 느끼기 시작했다』를 펴낸 김민정 시인이 게스트로 참여했고, 『구름극장에서 만나요』의 김근 시인이 사회를 맡았다.&#160;&#160;<br />
<br />

&#160;

&#160;아는 사람은 다 알 듯 이병률 시인은 한 출판사의 편집인이다. 그동안의 근황을 묻자 그는 책 만드는 일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말했다. 첫 시집을 내고 십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 그동안 세 권의 시집이 나온 셈이니 지난 십 년이 정리되는 기분이다. 시 작업이란 어느 시인에게서든 고통스런 과정이기에 첫 시집을 냈을 때만해도 막막하고 먹먹한 기분이었지만 세 번째의 시집을 내고 보니 아무런 느낌이 없다고 했다. 아마도 그건 첫 시집을 낼 때는 직업이 없었지만 지금은 시 쓰는 일 말고도 바쁘게 돌아가는 직업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단다. 세 번째 시집에서 달라진 점을 김근 시인이 묻자 “천성적으로 다른 시각에 대해선 잘 모른다. 시를 읽는 독자가 이번 시를 읽고 시각이 달라졌다고 한다면 그건 예전처럼 눈치를 보지 않았고, 사람을 대하는 감정이 편안해졌으며 십 년 전엔 하지 않았을 생각들을 하게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나이가 들어 따라오는 여유인 듯하다. 독자들이 시집을 읽고 달라졌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그렇게 보는 독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시를 잘 모르는 입장이라 예전과 같네, 다르네 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반응은 ‘뭔가‘ 달라졌다는 점이다. 감성적이던 그의 시구가 좀 ’시인스러워졌다‘고나 할까.&#160;<br />

<br />
<br />

첫 낭독으로 『찬란』의 첫 시인 「기억의 집」을 낭독했다. 이 시를 생각하면 처음으로 시를 떠올렸던 장소가 생각난단다. 튀니지, 사막으로의 여행이었다.&#160;&#160;<br />
<br />

기억을 끌어다 놓았으니 산이 되겠지<br />
바위산이 되겠지 <br />
여름과 가을 사이<br />
그 산을 파내어 동굴을 만들고 기둥을 받쳐 깊숙한 움을 만들어<br />
기억에게 중얼중얼 말을 걸다 보면 걸다 보면&#160;&#160;<br />
<br />

시월과 십일월 사이<br />
누구나 여기 들어와 살면 누구나 귀신인 것처럼 아늑하겠지 <br />
철새들은 동굴 입구를 지키고 <br />
<br />
(…)&#160;<br />
<br />

세상을 끊는 일에 대해 생각한다 <br />
그러기 위해서는 또 태어나야 할 거라고 생각한다&#160;&#160;<br />
<br />

아침에 사막 한가운데 여행객을 떨어뜨려놓고선 오후에 데리러 올 때까지 꼼짝없이 사막에만 있어야 하는 일정이었다. 그 사막엔 동굴이 있었고, 동굴을 찾아가든 사막에서 햇볕을 쬐든 여행객의 자유였는데,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엔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동굴을 찾아 들어가야 한단다. 그곳에서 시인은 시인답게 막연하게나마 시적인 느낌을 받았고 언젠가 이 느낌으로 시를 써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귀국 후 어느 날 그때의 일이 떠올랐고 밤새 시를 쓰고 다음날 시인인 동료에게 보여주고 괜찮다고 하여 마침표를 찍은 시라고 한다.&#160;&#160;<br />
<br />


&#160;
등단 때 나온 사진을 보고 ‘시인이 왜 이렇게 잘생겼냐!’고 생각했다는 회사 동료이자 후배 시인인 김민정은 이병률 시인의 첫 여행산문집인 『끌림』을 편집한 편집자이기도 하다. 요리도 잘하고 화초들도 잘 키운다는 이병률 시인을 ‘식물성 인간‘이라고 말하던 김민정 시인은 같은 회사에 다니지만 자주 보지는 못해도 가끔 어떤 말을 하나 툭 던져도 어떤 의미인지 알만한 사이라고 했다. 그의 시집 『찬란』은 시 한 편만 기억나는 그런 시집이 아니라 어디를 펼쳐 읽어도 좋을 만큼 시집 전체가 맘에 든단다. 사회를 보던 김근 시인은 김민정 시인의 말에 이병률 시인의 등단작을 말하며 약력에 나온 그의 현주소를 보고 ’파리까지 가서도 등단을 하냐?‘고 생각했더란다. 그의 첫 시집『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에 실린 「인기척」이 너무 좋아 한동안 외우고 다녔다고 했다.&#160;
이날엔 특별한 손님이 한 분 더 오셨더랬다. 바로 표지 컷을 그린 그래픽 아티스트면서 여행지에서 받은 인상적인 풍경들을 사진과 드로잉으로 그려 책을 펴냈던 박훈규 디자이너였다. 굵직한 그의 목소리로 들려준 시는 「얼굴을 그려달라 해야겠다」&#160;<br />
<br />

세상 끝에 편의점이 있다니 <br />
무엇을 팔까&#160;&#160;&#160;&#160;<br />
<br />

(…)&#160;<br />
<br />

사람은 가장 사랑했던 사람의 얼굴로 <br />
다시 태어난다 하니&#160;<br />
<br />
<br />
<br />

조금만 틈을 맞추고 와야겠다 <br />
세상 끝을 마주하다가 낯을 씻고 <br />
아주 조금만 인사를 하고 와야겠다&#160;&#160;<br />
<br />

이어 김민정 시인이 낭독한 시는 「내가 본 것」이었다.&#160;<br />
<br />

눈에 뭔가 들어가 있다. 괜히 필요하지도 않은 눈물을 흘렸고 그것도 모자라 인공눈물까지 샀다. 병원은 커다란 안경을 통해 내 눈동자를 들여다보았다.&#160;&#160;<br />
<br />

유리 조각이 박혀 있다고 했다.&#160;&#160;<br />
<br />

기다란 바늘이 눈으로 들어왔다. 손가락으로 두려움을 움켜쥐는 사이, 눈은 수면처럼 출렁한다. 빛난다고 밖에는 말할 수 없는&#160;&#160;<br />
<br />

유리 조각이 바늘 끝에 끌려나오고 있었다.&#160;&#160;<br />
<br />

(…)&#160;<br />
<br />

유리 조각은 내가 본 모든 것을 가지고 갔다.&#160;&#160;<br />
<br />

나는 불필요한 부위를 영원히 떼어내기라도 한 듯 모호하게나마 마음이 간절해졌다.&#160;&#160;<br />
<br />

이 시를 읽으며 언젠가 이병률 시인과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다가 눈이 아프다고 병원에 갔던 기억이 떠올랐다는 김민정 시인은 유리 조각의 빛남이 생각나서 이 시를 읽었다고 했다.&#160;&#160;&#160;<br />
<br />
그리고 김근 시인의 낭독이 있었다. 얼떨결에 맡은 사회자 역할에 부담감을 많이 받은 듯했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이번 낭독회에서 제일 멋진 낭독을 해준 시인이었다. 그가 낭독한 시는 「불편」이었다.&#160;
어젯밤 구걸하던 이를 찾습니다. <br />
내가 완강히 지나쳤으며 왼쪽 곁을 지나친 자입니다 <br />
<br />
<br />
<br />

아무것도 주지 못했습니다 <br />
하여 여태 서늘한 내 왼쪽을 데워줄 <br />
어제 늦은 밤길 구걸하던 이 <br />
맵게 손목을 잡아 골목으로 끌고 가 <br />
이 어쩔 줄 모르는 삶이 방도를 조용히 물을 <br />
그 새[鳥]처럼 마른 이 <br />
못 보셨습니까&#160;&#160;<br />
<br />

각자 준비해온 시를 낭독하는 모습을 보며 ‘어쩜, 좋아하는 시들이 이리도 다른가, 내가 생각하던 시는 한 편도 없네.’ 라고 혼자 구시렁거렸다. 사투리 섞인 말투만 아니었어도 직접 낭독해봤을 텐데 말이다. 하지만 역시 시인들의 목소리로 듣는 시는 운율과 그들의 감정이 고스란히 들어있어 눈을 감고 들어보면 그 시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았다.&#160;&#160;<br />
<br />

그리고 질문의 시간, 어떤 기분일 때 시를 쓰느냐는 댓글의 질문에 대해 그가 말했다. “슬플 때, 시인은 슬프게 태어나는 것 같다. 그만큼 슬픔의 함량도 높다, 신체적 리듬이 슬픔을 몰고 올 때 몰아서 쓰는 편인데 그럴 땐 꼭 누가 와서 시를 써주는 것 같다. 그때를 기다린다. 격차가 많이 있겠지만 그때 한꺼번에 쓰게 된다. 또 시는 한번에 쓰이는 시도 있지만 60~70%가 한 줄씩 온다. 그 한 줄을 메모하고 가끔씩 꺼내다 보면 어느 한 순간 풍성해진다.” 그렇다면 시를 읽지 못하는, 혹은 시를 읽는 방법에 대해 서툰 사람들에게 시를 잘 읽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시를 어렵지 않다고 할 수는 없다. 시는 혼자 중얼거리는 형태의 예술이다. 이해하기도 힘들고 서로 나누기도 힘들다. 그러므로 내가 좋아하는 시나 시인이 누구인지 잘 찾아보고 그 시에 시간을 들인다면 다른 시들도 읽어보고 싶어질 것이다.”&#160;&#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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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160;한 독자가 2집인 『바람의 사생활』에서 마지막 시의 마지막 부분에 ‘찬란’이라는 단어가 나온다며 혹시 그 ‘찬란’이 3집의 제목을 암시한 것은 아니었냐고 물었다. 시인은 그건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놀라운 발견이라며 웃었다. 이병률 시인을 좋아하는 독자들은 그런가보다. 시 한 편, 시구 하나, 단어 하나도 그냥 넘어가지 않는 것 같다.&#160;&#160;<br />
<br />
길지 않은 시간이 쏜살같이 가버리고 마지막 인사말에 이병률 시인은 어울리지 않는 자리였지만 많이 오셔서 응원해주어 감사하다고 했다.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이렇게 인연이 되어 이병률이라는 이름 하나 기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또한 그러기 위해서는 꿋꿋하게 시를 써내겠다고 약속하는 것이 여기 오신 독자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며 끝을 맺었다.<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150/8932020329_1.jpg</url><link>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020329</link></image></item><item><author>Tomek</author><category>행사 참여 후기</category><title>『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B-side Ourselves</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23446</link><pubDate>Mon, 15 Mar 2010 17: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2344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0384033&TPaperId=352344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80384033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340727&TPaperId=352344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73340727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340719&TPaperId=352344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73340719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097958&TPaperId=352344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01097958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06950&TPaperId=352344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37406950_1.jpg" width="75" border="0"></a>&nbsp;&nbsp;<a href='http://blog.aladdin.co.kr/culture/3523446' target='_blank'>[상품더보기]</a><br/><br/>
&#160;&#160; 지난 금요일,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의 저자이신 강신주 선생님과의 만남을 위해 홍대 살롱 드 팩토리에 갔습니다. 직장 때문에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자리는 이미 만원이고 선생님 말씀은 벌써 시작되었더군요.&#160;&#160;
&#160;&#160; 동녘 출판사 관계자분께서 주신 핸드 아웃을 들고 자리를 앉았습니다.&#160;보통 '저자와의 대화'는 의례적인 강연과 독자들의 질문으로 진행되는 것이 거의 관례처럼 굳어져 있는데, 선생님은 이런 '가벼운' 자리에서도 실제 강연을 하시는 것 같이 준비를 해오셨습니다.&#160;&#160;
&#160;&#160; 자리를 채운 독자층은 굉장히 다양해 보였습니다. 20대의 학생부터 50대의 지긋하신 어르신들까지. '시'와 '철학'을 한데 버무려 맛깔스런 주제를 뽑아내신 선생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인지 다들 상기된 분위기였지요.&#160;
&#160;
&#160;&#160; 강연은 책에서 다루지 않았던 시인의 시와 철학자의 사상을 다루었습니다. 문정희 시인의 「유방」이라는 시와 여성 철학자 뤼스 이리가레이의 '차이의 문화'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문정희 시인은 자신의 것이면서도 남편과 자식에게 예속되어 있는 신체기관인 유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게 내 것이로구나'라는 것을 느낀 것은 그녀가 유방암 검사를 받기 위해 차가운 엑스레이 기계앞에 상반신을 밀착하고 "찌그러진 유두"를 느끼는 순간입니다. 차가운 기계와의 관계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몸을 느낀 시인의 시는 그래서 굉장히 쓸쓸하게 느껴집니다.&#160;이런 경험은 여성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지만, 남성들 또한 그 느낌을 (여성들 만큼은 아니지만) 알 수 있습니다. 문정희 시인은 자신만의 언어로 여성은 물론 남성들 또한 이해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수성을 이야기 했습니다.&#160;
&#160;
&#160;&#160;&#160;&#160;&#160;&#160;&#160;&#160;&#160; 
&#160;
&#160;&#160; 선생님은 문정희 시인의 이런 일련의 작업을 이리가레이의 사상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철학도들에게 '빨간책'으로 불리우는 『서양철학사』를 한 번 찾아보세요. 거기에 여성 철학자가 얼마나 등재되어 있나. 한 명도 없습니다. 철학자 뿐 아니라, 정치가, 사업가, 종교인 등 역사에 남아있는 여성의 이름이 얼마나 있을까요? 여성의 지위는 확실히 남성에 비해 불평등합니다. 이 지위를 평등하게 맞추는 것이 '페미니즘' 운동이지요.&#160;
&#160;&#160;&#160;
&#160;&#160;&#160;&#160;&#160;&#160;&#160;&#160;&#160; 
&#160;
&#160;&#160;&#160;그런데 이리가레이는 이 페미니즘 운동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왜냐하면 그녀가 보기에 '페미니즘'이란 여성을 남성의 위치로 끌어 올리는 것이거든요. 그녀가 보기에 '페미니즘'이란 여성을 '남성화'하는 것에 지나지 않다고 판단하는가 봅니다. 그녀가 생각하는 여권신장이란,&#160;남성을 여성에 맞추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남성의 여성화를 얘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리가레이가 생각하기에 여성은&#160;자신의 몸 안에서&#160;타자를 끌어안는 존재입니다. 여성들은 '임신'이라는 경험을 통해서 내 몸 안에 내가 아닌 다른 개체를 끌어 안는 경험을 합니다. 임신을 못하는 여성들이더라도 '생리'라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몸 속에 존재하는 이물질과 같이 지내는 경험을 하지요. 다른 존재를 끌어안는 행위를 통해 여성들은 남성들의 폭력성과는 다른 모성성을 지니게 됩니다. 그런 박애주의적인 경험을 남성들도 배우게 된다면 이 세상은 더 평화롭고 아름답게 변할 것입니다.&#160;&#160;&#160;
&#160;

&#160;
&#160;&#160; 차이를 이해하고 그 차이를 감싸안는 문정희 시인과 이리가레이의 사상은 지금 찢어지고 분열된 현대 사회에 가장 필요한 인물일지도 모르겠습니다.&#160;&#160;
&#160;&#160; 제가 오독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강연은 이런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처음 책을 기획했을 때 이 내용을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에 포함시키려 했으나, 뺐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 내용은 선생님이 강의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셨지요. 선생님이 원고를 쓰는 방식은, 이번에 독자와의 만남에서처럼, 강의 내용을 작성해서 핸드 아웃을 돌리고, 강의를 하면서 피드백을 받고, 그 후에 다시 윤문을 해서 최종 원고를 탈고하는 방식이라는 군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이 책의 저자는 강신주 혼자가 아니라, 이 책에 등장한 시인들, 철학가들, 그리고 강의를 들은 많은 분들이 공저한 것이라 이야기했습니다. '저자 강신주'와 그의 저작들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한 순간이었지요.&#160;어쩌면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재판에서는 이 글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160;
&#160;
&#160;&#160; 7시 30분에 시작한 강연은 10시 30분이 되어도 끝날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여러 대화가 있었지만, 가장 관심을 끈 것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선생님은 사랑이란 애초에 '불륜(不倫)'이라고 정의하셨지요. 아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지 못했던 순간이기도 했을 것입니다. 선생님의 철학은 해체론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모든 현상을 조각조각 해체하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우리가 느끼는 모든 감정이나 현상을, 우리를 가리고 있는 '위선'이란 치양막을 확 들쳐냈기 때문에 그런 당혹감을 느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우리 인간은&#160;모든 것을 미화하는 존재"니까요. 선생님의 그런 공격적인 말씀은 우리가 미화하고 있는 그 치양막이 갑자기 벗겨졌을 때, 그 진실을 어떻게 견딜 것인가에 대한 대답같았습니다. 우리가 불편하지만 진실을 마주해야하는 이유는, 갑자기 마주칠 수 있는 그렇게 홀딱 벗겨질 수 있는 순간에 대처하기 위해서니까요. 하지만 그 한 순간을 위해 힘들게 진실을 견디어야 하는 것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그래서 불가에서는 인생을 '苦'라 칭했나 봅니다.&#160;&#160;
&#160;&#160; 후기를 읽어보니 선생님과의 대화는 새벽 3시까지 진행됐다고 합니다. 저도 계속 있고 싶었지만, 배고픔의 고통 앞에선 견딜 수가 없더군요. 10시 30분에 아쉬운 마음을 간직한 채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160;&#160;&#160;
&#160;&#160; 이날 강연에서 배운 것은, 시나 철학이 아닌, '진실'에 마주쳐야 할 '용기'인 것 같습니다.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알라딘과 동녘 관계자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물론 강신주 선생님께도요. ^.^;&#160;
&#160;
&#160;
* 덧붙임:&#160;<br />
<br />
&#160;&#160; 강의 중에, "인간에게는 수 많은 자아가 있으며,&#160;지금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나'는&#160;그 수많은 자아 중&#160;가장 강력한&#160;자아가 내 안의 여러 자아를 누르고 있는 결과"라고 하신 말씀이 계속 생각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신 분열증을 앓아야 문학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이 더 충격적으로 다가왔지요. 그런데 여러 예시를 보면 그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160;&#160;
&#160;
&#160;
&#160;
&#160;&#160; 『제2차세계대전만화』를 그리고 &lt;시사IN&gt;에 시사만화를 연재하는 굽시니스트 작가가 '후기'에서 '자아'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나는 단수가 아니다"라는 말이 정말 재미있네요.&#160;&#160;
&#160;&#160; 그리고 김연수 작가 또한 사회적 자아와 소설을 쓰는 자아가 있다고 얘기한 걸 보면 문학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닌가 봐요. 대신 강신주 선생님의&#160;"그렇기 때문에&#160;우리 모두는 문학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라는 말씀에 위안을 삼아야 할런지... ^.^;&#160;&#160;&#160;
&#160;


김혜리: 보통은 그냥 "작가로서 성숙했다"고 표현할 텐데 복잡하네요. 같은 사람이지만 소설을 쓰는 순간의 자신은 다른 존재라고 여기시나 봅니다.
김연수: 왜 소설 쓰는 자아와 제 자아가 다르냐면 창작하는 과정에 단절이 있어요. 처음 사회적 자아로서 뭘 쓰겠다고 결심하고 나면 먼저 스토리를 만드는데 쓰레기 같은 것들이 나와요. 평소의 내가 얼마나 후진 생각을 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죠. 마감을 앞두고 잠도 안 자고 더이상 쓸 수 없을 때까지 고쳐 쓰다 뻗어버리는데, 내 자만심도, 습득한 지식도 다 부정하고 아무것도 없이 깡그리 벗겨진 그 상태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진짜 이야기예요. 그러니 평상시의 저와는 다른 존재가 썼다는 생각이 드는 거죠. 대표적인 예가 「다시 한 달을 가서 설산을 넘으면」이에요. 그 작품을 끝내는 순간에는 "이것은 소설임에 틀림없다"는 환희가 들었어요. 독자들도 제 에세이와 소설이 다르다는 걸 알아요. 에세이와 평소의 저를 좋아하지만 소설은 어려워하는 분도 있어요. 저 역시 독자들을 만나 소설을 설명할 때면 이미 평소의 자아로 돌아가 있기 때문에 남이 쓴 작품을 말하듯 어색해요. 문예지에 연재할 때는, 첫회가 제일 쉬워요. 마감하고 한달 놀고 한달 자료 찾고 마지막 달에 2회분을 쓰려고 첫회를 읽어보면 너무 잘 썼어요. 도저히 이렇게 쓸 수가 없고 남이 써줬다고 생각해도 할 말이 없겠다 싶어요. 그렇게 비참해하다가 간신히 쓰죠. 그리고 3회에 가면 또 가까스로 썼다고 여긴 2회분이 훌륭해 보여요. 그 상황이 반복되는 거죠. (웃음)&#160;
&#160;- [김혜리가 만난 사람] 소설가 김연수 중에서, 『씨네21』 No. 743 -<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150/8972976091_1.jpg</url><link>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976091</link></image></item><item><author>문화초대석</author><category>당첨자 명단</category><title>[발표] 강신주 작가행사에 초대합니다.</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23198</link><pubDate>Mon, 15 Mar 2010 17: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23198</guid><description><![CDATA[안녕하세요. 인터넷서점 알라딘입니다.<br />
<br />
철학 vs 철학&#160;&lt;강신주 작가와의 만남&gt; 초대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br />
(이벤트 내용 보기 : http://blog.aladdin.co.kr/culture/3445630)&#160;&#160;
당첨자(50명)는 해당 출판사에서 직접 연락을 드릴 예정입니다.<br />
<br />
<br />
아래 내역을 확인하신 후 당일 회장에서 본인 확인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br />
<br />
* 초대일정 : 2010년 3월 18일(목) 오후 7시 30분<br />
* 행사장소 :&#160;아트레온 토즈 14층 (신촌역 4번 출구)&#160;&#160;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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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꼭 읽어주세요.]<br />
<br />
- 참석이 어려우신 분들은 강연 전날까지는 댓글로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사전 연락 없이 불참하시는 경우, 향후 진행되는 초대 이벤트에 일정기간 당첨되실 수 없습니다)<br />
<br />
- 후기를 남겨주시는 분들 가운데 1분을 선정, 알라딘 상품권(3만원)을 드립니다. (기간 2010.03.18~03.25 : 행사 후기 게시판에 페이퍼로 작성해주시고,&#160;강신주 작가의 저서를 알라딘 '상품넣기'로 담아주세요)<br />
<br />
- 행사장 내 주차 제공이 되지 않습니다. 가급적 대중 교통을 이용해 주세요.&#160;<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paper/pimg_782963135535195.jpg</url><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23198</link></image></item><item><author>문화초대석</author><category>당첨자 명단</category><title>[발표] 2월 저자행사 후기 당첨자 발표</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22195</link><pubDate>Mon, 15 Mar 2010 13: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22195</guid><description><![CDATA[안녕하세요, 알라딘 문화 이벤트 초대석입니다.<br />
<br />
알라딘 문화 초대석에서는 &lt;작가와의 만남&gt; 행사 참석 후기를 작성해주신 분들 가운데 한 분을 선정해 <br />
매달 3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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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에 진행되었던 &lt;작가와의 만남&gt; 후기 상품권 증정자분들이 선정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br />
(상품권은 알라딘에 등록하신 이메일로 발송됩니다) <br />
알라딘의 다양한 작가 행사에 대해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br />
<br />
박찬일 / 고도 / http://blog.aladdin.co.kr/culture/3412569<br />
정이현 / 어른아이 / http://blog.aladdin.co.kr/culture/3411518<br />
김두식 / Arm / http://blog.aladdin.co.kr/culture/3448164<br />
김용철 / 램브란트 / http://blog.aladdin.co.kr/culture/3410755<br />
김광수 / 우겔겔 / http://blog.aladdin.co.kr/culture/3405283<br />
류근모 / kingkorea&#160; / http://blog.aladdin.co.kr/culture/3428619<br />
이병훈 / 미라 / http://blog.aladdin.co.kr/culture/3434580<br />
<br />
<br />
축하드립니다!!! <br />]]></description></item><item><author>미소</author><category>행사 참여 후기</category><title>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20332</link><pubDate>Mon, 15 Mar 2010 00: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20332</guid><description><![CDATA[


강신주<br />
&lt;철학 VS 철학&gt;,&lt;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gt;,&lt;상처받지 않을 권리&gt;,&lt;주희의 후기 철학 : 동양편&gt;,&lt;망각과 자유 : 장자 읽기의 즐거움&gt;



&#160;
참 오랜만에 젊음이 소용돌이치는 홍대를 걸었다..&#160;
밤에 잠깐씩 그저 지인들과 술잔을 기울이고 수다에 익숙한 세대인 내가..&#160;
간만의 저자님과의 조우를 기다리며&#160;...몇년만의 즐거운 일인지..
바쁜 걸음을 옮기는 내 발이 참 행복하단다.&#160;
그저 어리둥절하고 어리버리한 내가..그렇게 살롱 드 팩트리를 찾아갔다..&#160;
처음 접해본 문화의 공간에 기분이 좋았고...&#160;
조금은 시골틱해 뵈는 어느분이 저자님이 겠지하는 느낌을 받으며...&#160;
그렇게 시작 시간을 기다리며 오시는 님들의 면면을 뚫어지게 살피기도 하며..&#160;
시간은 그렇게 지나고 시작을 하시는 강샘을 보면서...&#160;
처음에 받은 느낌과 상이함을 시간이란 흐름속에서 느끼며..강샘의 강연에 푹 빠졌다.&#160;
문득...왜 마광수님이 생각이 났을지 궁굼하기도 하지만...&#160;
두 시인님의 여성성을 강조하시는 강샘의 강연에서...&#160;
앞으로 우리들의 미래는 이런분들이 계셔서 밝아질 수 있다는 희망도 보았고..&#160;
자신안에 내재된 독립된 자아의 이중성...&#160;&#160;
예전엔 아마 이런 이야기를 들었으면 거부감이 생겼을텐데..&#160;
웬지 공감이 가고 이해가 되는 것은...그 만큼 살아온&#160;세월 탓인가?&#160;
그러면서 미소가 배여나온는건 왜 이였을까?&#160;
요즘 시인들은 가상의 고통을 만들고 즐긴다는 우려하시는 샘의 말씀에&#160;
안타까운 마음도..살포시...시인이라고 할 수 없는 이들이 시인이라는 탈을 쓰고&#160;
인터넷이란 가상 공간에서 활보를 하는 작태들...&#160;
아마 강샘께서도 그런 안타까움이&#160;생기셨을까?&#160;
철학이 없는 시를 쓰며 매스컴 몇번 탓다고 유명인사 행세를 하시는 님들....&#160;
에허~~요즘 그런것이 시인입디다....&#160;
강신주 교수님의 강연 참 재미있고,,독특했습니다&#160;
강샘의 강연 자주 들어보고 싶군요..&#160;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nbsp;
&nbsp;]]></description></item><item><author>심원(心園)</author><category>행사 참여 후기</category><title>철학자 강신주의 시이야기</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14290</link><pubDate>Sat, 13 Mar 2010 16: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14290</guid><description><![CDATA[철학자를 통한&#160;시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다분히 기대감을 가지고 상수역에서 내려 모임장소를 찾았다.&#160;
처음 7시라고 하여 부지런히 10분전에 도착하였더니 휑하니 동그마니&#160; &#160;알라딘에서 나온 직원과 같이 모임을 기다렸다.&#160;
7시 30분이 시작이라고 했다.&#160;
겉으로 보기에는 이웃집 아저씨 같은 강신주 작가가 어느틈엔가 들어와 있었다.&#160;
양사방 빼곡히 꽂혀 있는 책앞을 서성이는 작가는 부단히 책을 좋아하는가 보다 여겨졌다.&#160;
이상하게 자리 잡은 곳이 가운데 큰 기둥 뒤가 되어 작가를 마주 대하여 보지는 못하고 말만 들었다.&#160;&#160;
쥬스 한잔을 받아놓고 진득하게 마시던중 시인들을 만난 이야기가 매우 뇌리를 때렸다.&#160;
조금의 형식에도 가식에도 얽매이지 않는다는 시인들의 순수한 삶을 걸쭉한 이야기로 풀어나가고 있었다.&#160;
시간 약속을 해두고도 나타나지 않아서 전화를 걸어보니 먼저는 나갈려고 했는데 오늘은 나가기 싫다는 마음의 소리에 따르다보니 나가지 않겠다라는 행동이 시인의 겉과 속이 같은 생활적 운용에 가슴을 무엇에 맞은 것 같았다.&#160;
그래서 시인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의 소리를 글로 나타내는구나&#160;
그래서 공자는 시삼백을 한마디로 하면 사무사(子曰 詩三百 一言以蔽之 曰思無邪 )라 했구나 하며 가슴을 치게 하였다.&#160;
이것을 건졌다.&#160;
다른 그 이후의 일상생활과 관련하여 전개된 다른 이야기는 사실 귓등으로 흘렸다.&#160;
다른 생각이 또 희석될 것 같아서 중간에 담배를 워낙 좋아하여 잠시 쉬어야 겠노라 하며 쉬는 시간에 후다닥 빠져 나왔다.&#160;
그래 시란 시인이란 역시 삿된 그무엇을 용납하지 못하는 것인가 보다.&#160;
복잡하지 않고 마음 내면 깊숙히 고여 있는 정수를 뽑아내어 글로 표현한 그 무엇&#160;
조금은 동양적인 철학에서 조명되어 올라오는 물맛을 느끼고 싶었는데 이 한마디로 족하다.]]></description></item><item><author>시페루스</author><category>행사 참여 후기</category><title>철학자 강신주와의 만남 후 -차이의 포용, 혹은 여성의문화-</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12513</link><pubDate>Sat, 13 Mar 2010 07: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12513</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0381263&TPaperId=3512513"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80381263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097958&TPaperId=3512513"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01097958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814434&TPaperId=3512513"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82814434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976091&TPaperId=3512513"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7297609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160;&#160;
&#160;
&#160;철학자 강신주의 독자와의 만남
&#160;
&#160;
&#160;
&#160;
- 일상적 삶은&#160;'느낌'에서 "사실"로.&#160;"위험"에서 "안전"으로의 끊임없는 이행이다. 예술이 진정한 삶을 복원하기 위한 시도라면' 예술은 일상적인 삶과는 반대 방향으로 진행할 것이다.&#160;-
&#160;이성복 시인의 &lt;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gt;에 나오는 한 대목이다.&#160;저자는 이 대목을 앞에 내세우며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었다.
평범한 범인으로서는 이해하는데 시간이 제법 걸리는 대목이다. 무슨뜻인지 한참 생각해야 한다는 의미다.&#160;

처음으로 저자와의 만남 이벤트에 당첨되어 강신주 선생을 만나러 가는 길이 처음에는 낯설었고, 또 저녁시간에 휘왕찬란한 홍대주변거리를 지나 강연회장으로 가는길은 쉽지는 않았다. 그러다 보니 시작시간보다 조금늦게 도착해 보니 제법 사람들이 들어차서 강신주선생의 힘찬 강의가 진행되고 있었다. 어렵게 조용히 자리를 잡고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다. 주제는 문정희 시인의 여성성을 강조한 시를 바탕으로 남여평등을&#160;강조하는 가운데 여성이 남성에 맞추지 말고 남성이 여성을 맞추는것이 좀 더 합리적이고, 또한 페미니즘을 주창하고 있는 여성 철학자 뤼스 이리가레이의 사상과 같이 비교하면서 강연이 계속되고 있었다.&#160;
저는&#160;중년 남성으로서 어찌보면 보수성을 강조할 나이인데도&#160;보편적으로 남성성이 강조되고 있는&#160;현사회의 모든 현상에 대해서 조금은 비판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160;&#160;남성문화가 지배했을때 가장 나쁜현상은 전쟁이 그치지않을거라는 점이다. 이점은 가장 좋지못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즉 앞으로의 세계는 남성성에 가려서 빛을 발휘 못하고있는 여성성이 대세를 이룰것이라는 생각을 늘 갖고있다. 여성성의 장점이 미래에는 더욱 빛을 발휘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이다. 여성의 셈세함은 여성문화의 주를 이루는데 이는 감수성과도 맥을 같이한다는 점이다.&#160;
&#160;아무래도 나이가 있어서 인지 대부분의 경청하는 연령대가 20-30대이다 보니 밤 늦게까지 토론에 참석하는 것이 힘들어서 실례를 무릅쓰고 살짝 빠져나왔지만 전체적인 강의는 힘이있었고 좋았다. 그런데 마지막에는 사랑과 결혼 그리고 결혼이후의 생활에 대한 강의가 좀은 마음에 와 닿았지만 절대적인것은 아니었다.&#160;&#160;&#160;

&#160;마지막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여성의 감수성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를 만들자'라는 철학자 이리가레이의 말이 가슴에 와닿았다.&#160;
2010. 3. 13
&#160;
&#160;
&#160;]]></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150/8972976091_1.jpg</url><link>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976091</link></image></item><item><author>문화초대석</author><category>당첨자 명단</category><title>혼,창,통 &lt;이지훈 작가와의 만남&gt; 이벤트에 초대합니다.</title><link>http://blog.aladdin.co.kr/culture/3510466</link><pubDate>Fri, 12 Mar 2010 18: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din.co.kr/culture/3510466</guid><description><![CDATA[안녕하세요. 인터넷서점 알라딘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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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창,통&#160;&lt;이지훈 작가와의 만남&gt; 초대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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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역을 확인하신 후 당일 회장에서 본인 확인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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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일정 : 2010년 3월 17일(수) 오후 7시 30분<br />
<br />
* 행사장소 : 사랑의 열매회관 세니마 1실&#160;&#160;&#160;
<br />
[꼭 읽어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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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이 어려우신 분들은 강연 전날까지는 댓글로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사전 연락 없이 불참하시는 경우, 향후 진행되는 초대 이벤트에 일정기간 당첨되실 수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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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를 남겨주시는 분들 가운데 1분을 선정, 알라딘 상품권(3만원)을 드립니다. (기간 2010.03.17~03.23 : 행사 후기 게시판에 페이퍼로 작성해주시고,&#160;이지훈 작가의 저서를 알라딘 '상품넣기'로 담아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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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 내 주차 제공이 되지 않습니다. 가급적 대중 교통을 이용해 주세요.&#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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