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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7월 10일, 많은 유명 브랜드들에서 라벨에 표시되지 않은 유해물질이 새로운 검사 방법을 통해 발견되었다. 보도자료가 배포되었다. 실험실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유명 브랜드의 헤어 스프레이, 방향제, 헤어젤, 바디로션과 여러 종류의 향수 등 72개 제품 중 4분의 3에서 프탈레이트가 발견되었다. 그 중 유명한 제품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커버걸, 팬틴, 피앤지의 시크릿과 비달 사순, 도브, 이스케이프, 이터니티, 유니레버의 수아브와 살롱 셀렉티브, 클레롤(Clairol), 로레알, 레블론.
라벨에 프탈레이트가 표시되었다는 표시가 된 제품은 하나도 없었다...
최악의 제품은 믿기 어렵겠지만 향수 쁘아종이었는데, 그 이름도 우아한 크리스찬디올 제품으로 프탈레이트가 4종류나 들어 있었다. (49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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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에서부터 저자가 특히 주목하는 독성 물질로 '프탈레이트'가 자주 언급된다. 프탈레이트의 위험성을 직접 언급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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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명을 검사한 결과 산업 화학물질인 7종의 프탈레이트가 남성 생식계의 선천성 장애와 관계가 깊은 것을 발견했다. (34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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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노력을 바탕으로 꾸려진 보고서 'Not Too Pretty'에서는 다음과 같은 광고를 뉴욕타임즈에 내보냈다. 'Sexy for her. For baby, it couold really be poison'이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향수의 병 모양만으로도 소비자는 브랜드를 추측할 수 있기 때문에, 뉴욕타임즈는 브랜드 표기를 삭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오른쪽 옆면에는 프탈레이트가 검출된 주요 브랜드가 명시되어 있다.

일반인이 화장품에 포함된 유해물질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검사에도 수십 만원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모든 화장품의 독성물질 검사를 하지는 못했지만 저자는 일단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라도 공개된 유해물질을 '알고 피할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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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웹사이트 Skin Deep 데이터베이스를 참고하면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그렇게 하는 소비자도 많이 있다. 데이터베이스 조회수는 한달에 약 백만 건에 달하고 있다. 그리고 2007년 데이터베이스를 갱신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화장품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2만 5천 종 이상의 제품을 상표 별로 비교할 수도 있게 되었다. (119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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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딥 데이터베이스(http://www.cosmeticdatabase.com/wordsearch_free.php)를 실제로 활용해보기로 했다. 주로 사용하는 화장품 중 외산 브랜드가 많지는 않지만, 머리에 떠오른 크리니크.
오른쪽 'hazzrd score'는 대략 2~7. 밑으로 검색된 제품군이 나열되어 있는데, '해피 포 맨' 향수의 위험지수는 무려 8; 제품 링크를 누르면 더 상세한 설명을 볼 수 있다. 일반인은 자세한 화학물질의 이름을 알 수 없으니, 위험지수만이라도 대략 알고 있으면 유용할 것 같다.

화장대에 있는 것 중 생각나는 것을 모조리 검색해보고 있는데, 위험지수 3 이하가 없다. 어째 이런 일이.